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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第二十一回剧本台词【#22】
日期:2018-04-05 21:06  点击:276
 S#22. 커피 숍. 다른 날 낮.

기준의 노래 소리 계속 들려오고.... 승아와 영은 마주 앉아 차 마시는....

 

승아 : ....어디로... 갔을까요... 정말 모르세요? 두 분 친하잖아요.  

영은 : ....회사가 망했어도 연락 한번 없었어요. 신인 한 둘 디밀 수도 있었을 텐데도.

      우리가 아는 장기준은... 그런 사람이잖아요.

승아 : (마지막 희망 사라진....)

영은 : 어디선가... 또 열심히... 살아가고 있겠죠.

승아 : (기준이 미운) 어디서요? 열심히 뭘 하는데?

영은 : 오승아한테 돌아오는 길... 찾고 있지 않을까요?

승아 : !!!

영은 : 기다려 봐요.

승아 : 내가 왜요? (미움이 원망으로 바뀌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이에요.

       안 기다릴 거예요. 꿈에서도 안 볼 거예요. 깨끗하게 잊을 거예요.

영은 : (안쓰럽게 보다) 영화 볼래요?

승아 : 사람 많은데 싫어요.

영은 : 그럼 뭐 맛있는 거 먹어요.

승아 : 먹고 싶은 거 없어요.

영은 : 술은 어때요?

승아 : 싫어요. 술 마시면.... 보고 싶을 거 같애.

영은 : ....이미 보고 싶어 하면서 뭘.   

승아 : (보면)

영은 : 그리우면 그냥... 그리워해요. 그리움도 끝이 있고 바닥이 있지 않겠어요?  

승아 : !!!

영은 : 폭풍 같은 그리움이 잠잠해져야... 진짜 그 사람이 보여요. 잊는 건 그때 해도 되잖아.

       잊히기 전에 야! 콩알... 하면서 불쑥 돌아 올 수도 있고....

 

승아, 눈물 참으며 창밖으로 고개 돌리는데....

영은, 그런 승아 가슴 아프게 보는... 실은 다 자기에게 한 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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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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