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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第十二回剧本台词【#16】
日期:2018-02-25 10:46  点击:255
 S#16. 녹음실. 다른 날 낮.

와락- 신문 펼치는 손, 체리다. 엔지니어 자리에서 신문 기사 보고 있는 체리.

‘오승아의 남자 에이든’ 이라고 에이든 기사 난...

 

체리 : 허- 짜증나 진짜. 왜 오승아의 남자래? 체리의 남자지?

       누가 보면 오승아가 주인공인 줄 알거 아냐. 오빠 이 기자 몰라?

       불러다 술 좀 먹여. 이게 뭐야 이게!

상우 : 너 지금 제 정신이야? 목 맛 가라고 고사 지내? 녹음 안 할 거야?

 

체리 샐쭉 해서 아- 아- 하며 목 부여잡고 녹음실로 들어가는.  

(시간경과)

“♬ 암 네버 유 고~ 포에버~ 돈 세이 굿바(이)~ 암 네버 유 고~ 포에버~ 암 네버~”

가이드 음악 울려 퍼지고, 녹음 부스 안에서 진지하게 노래 부르는 체리고...

박스 밖에 엔지니어들 콘설 잡고 있는.. 뒤에 상우 서 있는.

 

엔지니어 : 쟨 아는 단어가 네버 포에버 밖에 없냐?

프로듀서 : 어제 온 앤 ‘싸비라답따비라’로 다섯 곡 가드라. (체리 턱짓) 훨 낫지 뭘.

상우 : 내가 지금 공짜로 일 시킵니까? 여긴 잡담 하고 돈 받아요?

엔지니어 : (뜨끔한) 노랜 좀 하네.

 

체리 진지하게 노래 부르고 상우, 미간에 주름잡고 그 모습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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