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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第十一回剧本台词【#37】
日期:2018-02-21 08:04  点击:253
 S#37. 드림하우스 사무실. 다른 날 낮.

컷! 소리와 함께 벌컥 문 열리고 들어오는 상우.

테이블에 앉아 회의하고 있던 현수와 혜경 놀라 보면,

 

상우 : 이대표님! 왜 자꾸 일을 이렇게 하시는 겁니까! 도대체 내가 몇 번을 와요 여길!

혜경 : 진대표님은 늘 앞도 없고 뒤도 없으신갑네요. 와 또 지만 모르는 일이 생깄습니까.

상우 : 시침 떼서 될 일 아니죠. 말도 안 되는 캐스팅이 어떻게 픽스 난 겁니까!

       혼혈 배우요? 듣도 보도 못한 외국 앨 남자주인공을 시킨다는 게 말이 됩니까?

혜경 : 난 또. 진대표님. 처음 서작가한테 체리 주인공 시켜야 한다고 했을 때 서작가가

       뭐랬는 줄 아십니까? (영은 흉내) “체리? 하드야? 사탕이야? 듣도 보도 못한 앨

       여주인공을 시킨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상우 : !!!

혜경 : 근데, 서작간 상황에 맞춰 납득하고 물러서드만요. 작품은 가야 하니까.  

상우 : !!!

현수 : 남자 주인공 분량 아예 줄이고 두 자매 이야기로 가신대요 작가님이.

       체리랑 오승아 투톱으로요. 그럼 진대표님이 걱정하실 일은 없지 싶은데요.  

상우 : (억지로 참으며) 그래요? 좋네요. 근데 하나 주고 하나 받는 건 제 계산 방식이

       아니라서. (혜경 보며) 체리 롤 키우신다니 제가 더 키워도 되겠습니까.

현수/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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