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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第六回剧本台词【#7】
日期:2017-11-28 19:40  点击:277
 S#13. 호텔 런칭쇼장 포토월 앞. 다음날 낮.

팍! 팍! 팍! 요란하게 터지는 카메라 플래시.

포토월 앞에 서서 명품 백 강조하며 사진 찍는 배우들.

요란한 차림의 이아로.

(시간경과)

지적인 분위기의 진향아.

(시간경과)

모델 같은 모습의 김민준.

(시간경과)

훌러덩한 차림의 체리, 추연우 팔짱끼고 포즈 잡는.

일각에서 그런 두 사람 모습 지켜보는 상우와 학선이고....

그때, 카메라 기자들 웅성이더니 카메라 방향 일제히 돌려서 찍어대는.

상우, 인상 긋고 보면, 승아 가드 안내 받아 캐주얼한 차림으로 포토월로 와 서는.

체리, 열 받지만 어쩔 수 없이 밀려나는. 추연우 승아 보는.

승아 살짝 고개만 까딱 하는데,  

“오승아씨 이쪽이요./ 오늘 의상 컨셉은 뭡니까. / 오른쪽 좀 봐주세요.” 기자들 소리치는.

승아, 기자들 요구에 따라 몸 돌리다 기준과 학선 어딘가로 가는 모습 보는데....

 

S#14. 호텔 런칭쇼장 일각. 낮.

학선과 기준 마주 서 있는. 학선 뒤로 똘마니 둘 서 있는.

  

학선 : 장기준이 잘 나가니 좋구나. 이런 데서 다 보고. 아무리 바빠도 연락은 좀 하지 그랬어.

       내가 뭐 생각 해 보란 거 있었잖아.

기준 : 기다렸어요?

학선 : 기다렸지 그럼.

기준 : 말 같지도 않은 얘기 던져놓고 뭘 기다려요? 왜, 상우형이 닦달해요?

학선 : (!!) 뭐?

기준 : 그게 형 머리에서 나올 얘기에요? 이제 누구 심부름 할 나인 지났잖아요.

학선 : !!!

기준 : 상우형 옆에 형 밖에 없어요. 말리진 못 해도 거들진 마요. 갈게요.

 

하고 가는. 학선 곱지 않게 기준 뒷모습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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