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방부가 지난 28일, 경기도 포주시 중국 군인 유해 임시 안치소에서 세 번째로 되는 36구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입관식을 가졌습니다. 

 

주 한국 중국대사관, 국방부 관리 등 중국측 인사들이 입관식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측은 오는 31일, 인천 국제공항에서 송환식을 가지고 유해와 유물을 중국측에 송환할 예정입니다.

 

한국 정부는 2014년과 2015년 각각 437구와 68구의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를 중국에 송환했습니다.

 

한국 국방부 관계자는 향후 중국과 대화와 교류를 통해 유해 송환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