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을게 -박형식
会在这里-朴炯植
내가 바보였었나 봐
그땐 정말 몰랐었어
불가능한 내 모든 게
너라 가능했었단 걸
大概我是傻瓜吧
那时候真的不晓得
曾经我不可能的一切
而你曾是那可能性
철이 없었던 나의 마음이
널 향하고
시간이 너에게
멈춰버린 그 순간
네가 있어야 할 그 자리가
나의 눈물로 채워질 줄은
我那不懂事的内心
一心向着你
时间为你停伫的瞬间
必须有你的那个地方
竟然以我的泪水填满
내게로 와줘 눈부신
그 날처럼
너와 나 사이 달빛 켜지던
그때처럼
우리 모든 게 사라지는 찰나의
꿈처럼 없었던 일이 되지 않도록
내 곁으로 와줘
到我身边来 如同耀眼的
那天一般
如同你和我之间月光明亮的
那时候一般
我们的一切 不要让它成为
刹那如梦的瞬间
就在我身边吧
달려가고 싶지만 난
왠지 자꾸만 겁이 나
네 앞에 섰을 때 내 빈자리
그게 없을까 봐
虽然我想要奔去
莫名去却总是胆怯
在你身边的时候 大概并不存在
属于我的空位
두 눈을 감고 너를
가득 데려와 봐도
얼마도 못 가서
눈물 속에 흩어져
그렇게 널 쓰고 또 지우고
끝나지 않는 널 그리워해
就算闭上眼将你
噙满在眼中带着
那也是走不了多久
就在泪水之中消散
就那样把你写下又抹去
一直不停将你思念
내게로 와줘 눈부신 그 날처럼
너와 나 사이 달빛 켜지던
그때처럼
우리 모든 게 사라지는 찰나의
꿈처럼 없었던 일이
되지 않도록
내 곁으로 와줘
到我身边来 如同耀眼的
那天一般
如同你和我之间月光明亮的
那时候一般
我们的一切 不要让它成为
刹那如梦的瞬间
就在我身边吧
여기 있을게 아무 일 없던 듯이
추억 속 네가 있던
그 자리로 돌아와
우리 모든 게 사라지는 찰나의
꿈처럼 없었던 일이
되지 않도록
내 곁으로 와줘
就在这里 像是什么事情都没发生
回到回忆中
你所在的地方
我们的一切 不要让它成为
刹那如梦的瞬间
就在我身边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