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드라마가 사랑을 많이 받았는데 어때요?
Q.电视剧深受喜爱,你觉得怎样?
“남자 1번 자리가 처음이었거든요. 처음에는 부담이 컸어요. 믿음을 드렸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했죠. 무조건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내가 과연 호흡을 맞춰갈 수 있을지 부담이 컸어요.”
“这是我第一次出演一号男主角。因为是第一次,所以挺大负担的。我应该相信导演的,真是抱歉。虽然想着绝对要演,但是还是会担心自己是否真的能配合好,负担不小”。
Q. 시청률이 이렇게 잘 나올 거라고 생각했나요?
Q.有没有想过收视率这么好?
“첫방 회식할 때 시청률 내기를 하는데 저는 어느 정도가 잘 나온 건지도 몰라서 주변에 물어봤거든요. 3%가 나오면 포상휴가를 보내주겠다고 하셔서 ‘아 그 정도면 높은 건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첫 방송에서 3.82%가 나와서 보고 히익~ 하고 놀랐죠.”
“首播聚餐时,我们打赌收视率时,我不知道收视率多高才算好还特地问了周围的人。说是只要收视率达到3%以上就有休假奖励,那时我就想着‘啊,这就算高了吧’,但是首播收视率达到3.28%,我当时就‘噫~’地一声,被吓到了。”
Q. 달달한 대사가 많았는데 어려운 부분 없었나요.
Q.剧中出现了很多甜腻的台词,在这方面不会觉得难吗?
“오글거리는 대사들이 많았는데 민혁이 자체가 표현을 했으면 더 했지 절제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감정 표현이 솔직했던 부분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아요.”
“虽然有很多肉麻的台词,但是敏赫本身是很善于表达的角色,不是那种克制自己情感的人物。我觉得在情感表达上直率些反而更好。”
Q. 현장에서 사귀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던데
Q.听说拍摄当中有人曾问过你们是不是在交往?
“(일단 웃고) 그런 장면(애정신)이 있을 때 감독님이 컷을 안 해요. 그래서 둘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들이 있었거든요. 그런 신이 끝나고 나면 감독님이 ‘너네 둘이 진짜 사귀는 거 아니야? 못 보겠네!’ 이러면서 놀리세요. 그런데 이게요. 컷을 안 하시니까, 뭘 하긴 해야 하니까 계속 하는 거 거든요. 하핫핫핫핫! 그래서 스태프분들도 뭐 있는 거 같은데? 막 더 그러셨던 것 같아요.”
“(未语先笑)拍摄感情戏时导演没有喊停,所以我们必须自然而然地进行对话。等待这个镜头拍完后,导演突然惊讶地问我们:‘你们俩不是真的在交往吧?真看不下去了!’但是,当时导演没说停,所以我们还得把戏继续演下去,所以就只能继续发挥下去了。哈哈哈哈哈!所以,工作人员们也都说我们之间有暧昧,越说越起劲。”
Q. 실제로 연애하면 어때요?
Q.实际谈恋爱的话会怎样?
“연애를 하면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잘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상대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지금 좀 들어서요. 뭐라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하하. 그런데 요즘은 안민혁처럼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도봉순을 운명적으로 느끼는 것처럼, 그 한 사람 밖에 안 보이는 사랑이요.”
“如果谈恋爱的话,会随着对方而变。现在我会想:我觉得自己做得很好,但是对方有可能并不这么想。不知道该怎么跟你说啦。哈哈。但是近来我常常想要像安敏赫那样去爱。就像觉得都奉顺是自己命中注定的另一半一样,除了一个人以外,看不到其他人的爱情。”
Q. 지수하고 현장에서 그렇게 사이가 좋았다고요.
Q.据说你和志洙在拍摄现场关系很好?
“지수가 귀엽고 애교도 많고 잘해주거든요. 그럼 제가 ‘어우 내 동생’ 이러면서 윙크를 해요.(웃음)”
“志洙很可爱,又很爱撒娇,对我也很好。我一说‘弟弟,我家弟弟’时,他就会向我眨眼”。
Q. 작가님이 박형식은 멜로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대요.
Q.据说作家曾说朴炯植得演爱情戏才是?
“저한테도 말씀하신 적 있어요. 저보고 ‘너는 눈에 애수가 있어서 멜로하면 잘 할 것 같아. 형식아, 너 그... 멜로해, 멜로. 그냥 뻔한 멜로 말고 해서는 안 되는 거, 사연 있는 거, 위험한 거’라고 하셨어요.눈빛에 대해 좋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배우한테는 눈빛은 중요한 거잖아요.”
“作家曾经跟我这么说过。她对我说‘你的眼神中有着淡淡的哀愁,如果演爱情戏的话应该会很不错。炯植啊,你演爱情戏。不要演那种明摆着的爱情,演那种不能爱,有故事的,危险的爱情’。很感谢她看好我的眼神。对于演员来说,眼神是很重要的部分。”
Q. 키스신이 많았어요.
Q.有很多吻戏吧?
“진한 격정멜로 같은 키스신은 아니었지 않나요? 으하하. 민혁이하고 봉순이에게 어울리는 키스신이었다고 생각해요. 피아노 키스신은 음... 어쨌거나 봉순이가 처음으로 표현을 해준 거였기 때문에 민혁이가 참을 수가 없었죠. 그 기회를 놓치면 남자도 아냐!! 으하하하하하.”
“难道不是很浓烈的激情吻戏么?呃哈哈。我觉得这场吻戏很适合敏赫和奉顺。钢琴之吻,嗯…不管怎样,这是奉顺第一次表达自己的情感,所以敏赫情不自禁了。如果错过了那个机会就真的不是男人了!呃哈哈哈哈哈”
Q. 제국의아이들 멤버들 반응은 어때요?
Q.帝国之子的成员们反应如何?
“오글거려 하죠.(웃음) 그냥 ‘고생한다. 나중에 술 한 잔 하자’ 그래요. (멤버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요?) 으악! 안돼요! 가식 떤다고 뭐라고 할 걸요?(웃음) 계속 볼 사람들이라 더 민망하고 쑥스러운.....음...그냥 우리 행복하자. 행복합시다. 이렇게 할게요.(웃음)”
“都觉得很肉麻。(笑)他们也就说‘辛苦啦。有时间一起出来喝一杯’。(如果让你对成员们说一句话的话?)呃啊!不要啦。说什么呢,显得很假!(笑)都是往后经常见面的人,这样的话就更加难为情和不好意思了…嗯…就说‘我们都要幸福。大家都要幸福。’就这么说好了。(笑)”
Q. 작품도 잘됐고 소속사도 정했어요.
Q.出演的作品成绩不错,也确定所属公司了吧。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설레기도 하고 다른 공기를 마시는 기분도 들어서.”
“我觉得现在只是开始。心情很激动,怀着要去吸取不同空气的心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