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韩剧
배우 윤균상이 짧은 분량에도 강력한 '서브남'의 탄생을 알렸다. 박신혜와 김래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긴 했지만 까칠한 이 남자, 절대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
지난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8회에서는 교통사고가 난 김수철(지수 분)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혜정(박신혜 분)과 홍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은 김수철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때마침 그와 통화하던 홍지홍이 등장했고 그는 유혜정을 다독인 뒤 침착하게 김수철을 치료해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 떨림 증상을 갖고 있는 양궁 선수 이수정(임지연 분)의 수술까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홍지홍의 든든한 모습에 마음을 연 유혜정은 먼저 그에게 다가갔고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 사랑의 감정을 키운 이는 두 사람뿐만이 아니었다. 정윤도(윤균상 분)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진서우(이성경 분)를 확실하게 거절한 뒤 유혜정에게 점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는 유혜정에게 "여자로 생각하고 있다. 내일 구내식당에서 밥 먹자. 대답은 예스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홍지홍과 유혜정의 사이를 견제하는 눈빛으로 바라봐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감케 했다.
이날 윤균상은 짧지만 강렬한 대사와 연기로 여심을 설레게 했다. 그는 "박신혜를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불행해진다"는 이성경의 말에 단번에 "그럼 불행해져 보지 뭐"라고 답하며 또 한 명의 매력적인 '서브남'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무엇보다 그는 재벌가의 장남인데도 자유롭고 싶은 소신을 정확하게 밝히거나 까다롭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선 부드러워지는 정윤도의 특징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이미 김래원이라는 독보적인 남자주인공이 있음에도 윤균상을 지지하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로 말이다.
과연 윤균상은 이제 막 사랑을 확인한 박신혜와 김래원의 사이를 효과적으로 파고들 수 있을까. 그가 태생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사랑을 이룰 수 없는 '서브남'의 위치를 넘어 김래원의 강력한 라이벌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쫄깃한 삼각관계를 펼쳐나갈지 앞으로의 스토리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演员尹均相展现了虽然分量很少但是强烈的“男二号”的诞生。虽然朴信惠和金来沅互相确认了心意,但是这个傲娇的男人绝对不好惹。
在12日晚10时播出的SBS月火电视剧《Doctors》(剧本 河明熙/导演 吴忠焕)第8集中展现了为了拯救出了交通事故的金秀哲(志洙 饰演),孤军奋战的刘慧静(朴信惠 饰演)和洪志弘(金来沅 饰演)的样子。
当天刘慧静看到金秀哲出交通事故的样子哽咽了。正巧和他打电话的洪志弘登场,拍了拍刘慧静之后,冷静地给金秀哲治疗,并成功进行了手术。
之后两个人还成功完成了有抖手症状的射箭选手李秀晶(林智妍 饰演)的手术。对踏实的洪志弘敞开心扉的刘慧静先向他靠近,度过了浪漫幸福的时光。
但是在心里培养爱意的并不只是他们两个人。郑允道(尹均相 饰演) 明确拒绝了向自己靠近的陈书雨(李圣经 饰演)之后,渐渐积极地向刘慧静靠近。
他对刘慧静告白道“我把你当女人看。明天在区内食堂吃饭吧。回答Yes”用牵制的眼神看待洪志弘与刘慧静的关系,真正开展了三角关系。
当天尹均相简短而强烈的台词和演技让女性观众心动。面对李圣经说的“爱朴信惠的人都会变得不幸”的话语,他毫不犹豫地回答道“那就变得不幸咯”,展现了又一位魅力“男二号”的诞生。
不仅如此,他作为财阀的长男,虽然很想要自由也很难缠,但是在喜欢的女人面前,变得温柔的郑允道的特征被完美演绎,让角色魅力加倍。虽然已经有了金来沅这独特的男主人公,但是支持尹均相的观众也在增长。
究竟尹均相能有效介入已经确认爱意的朴信惠与金来沅之间吗?能否跨越生来就得不到自己想要的爱的“男二号”位置,成为金来沅有力的对手?并且之后会开展怎样有劲的三角关系,请期待之后的故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