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열풍을 주도했던,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했던 SM엔터테인먼트에게 2014년은 유독 힘겨웠다. 소속사를 대표하던 그룹이 연이어 완전체를 깨뜨렸었다. 하지만 신인그룹 레드벨벳과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의 선전으로 2015년을 기대케 했다.
主导K-POP热潮,代表大韩民国娱乐事业的SM娱乐公司在2014年特别艰辛。代表所属公司的组合的完整体接连分裂。但是新人组合Red Velvet和Super Junior圭贤的宣战则让人们期待2015年。
◆ 소송, 중단, 이탈…다재다난한 SM
◆诉讼、中断、脱离...多灾多难的SM
지난해 대세그룹 반열에 오른 엑소는 지난 5월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4월 쇼케이스를 개최했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모든 일정이 멈췄다. 한 달 만에 활동을 재개한 엑소에게 예상하지 못한 시련이 닥쳤다.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가 팀을 이탈한 것. 크리스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한결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스케줄 때문에 중국을 방문한 크리스는 이후 한국에 돌아오지 않았다.
去年跻身大势组合的EXO5月以新专辑回归韩国乐坛,4月份开展了Show Case,但因为岁月号事件而暂停了所有日程。一个月后重启活动,但EXO却也遇到了始料不及的试炼。EXO的中国人成员Kris离队。Kris通过法律代理人法务法人HANKYUL对SM提起确认专属合约无效的诉讼。由于行程而到中国的Kris自此不再回韩国。
엑소는 예정대로 단독 콘서트를 열고 11명으로 재편된 엑소의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10월 또 다른 중국인 멤버 루한 역시 크리스와 같은 행보를 보였다. 루한의 경우 중국에서 막강 팬덤을 지니고 있는 터라 크리스 때와 비교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크리스 이탈 후 엑소 내부 결속력이 더욱 강화됐다는 반응이 있었지만, 루한 마저 떠나자 잔류한 두 명의 중국인 멤버 타오와 레이를 향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았다.
EXO按照预定的日程举行了单独演唱会,昭示了11人重组的EXO的新出发。但是10月份,又一名中国人成员鹿晗也同样做出了和Kris类似的事情。由于鹿晗在中国拥有非常强势有力的粉丝团,因此他的退出比Kris带来更大的冲击。虽然自Kris离队后,有人表示EXO内部需要更进一步的团结,但是连鹿晗都离开后,大众对剩下的两名中国人成员TAO和LAY并不看好。
지난 7월에는 에프엑스 역시 멤버 이탈로 그룹이 축소됐다. 멤버 설리가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계 활동 중단 입장을 선언한 것. 에프엑스는 4인조로 활동했고, 설리는 모든 일정에서 빠졌다. 하지만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패션왕’ 홍보 프로모션에는 참여, 팬들의 빈축을 샀다.
7月份,f(x)同样也因成员离队而缩小。成员雪莉因健康理由宣称中断演艺界活动。f(x)以4人组的形式活动,雪莉脱离了所有日程。但她却参加了自己出演的电影《时尚王》的宣传活动,让粉丝们眉头紧皱。
지난 9월에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무단으로 그룹에서 이탈하는 소동을 벌였다. SM과 소녀시대 나머지 멤버들에게 그룹에서 퇴출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SM은 “이미 제시카가 탈퇴 의사를 밝혔다. 독단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결국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소녀시대는 제시카 없이 8인조로 축소됐다.
9月,少女时代成员Jessica掀起了无故离队的骚乱。她主张自己被SM和少女时代的其他成员强制退出。但是SM方面则对此予以反驳:“Jessica已经表示了退出的意向,想要单独经营自己的事业”。结果,作为韩国代表女子组合活动至今的少女时代因为Jessica缩减成了8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