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영화 제작 소식이 유난히도 많은 해였다. 2014년 들어 배우들의 중화권 스크린 진출이 두드러지며 활기를 띠었다.
2014年,中韩合拍电影的消息特别多,越来越多的韩国明星活跃在中国的大银幕上。
많은 배우들이 중화권 영화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대부분 드라마를 기반으로 중국에 한류 바람을 일으켰던 배우들이 주를 이뤘다. 또 이들은, 최근 중국 영화계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로맨틱 장르를 선택해 관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갔다.
众多韩国演员叩响了中国电影市场的大门,其中以凭借韩剧在中国掀起韩流之风的演员为主。在近期的中国电影市场,浪漫爱情题材电影的票房颇佳,不少韩国演员也希望能通过这类题材的电影更近距离地和观众接触。
특히 한류 스타의 로맨스를 한국 드라마에서 대륙의 스크린으로 옮겨 놓으려는 시도가 눈에 띄었다. 많은 한중 합작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 혹은 멜로를 내세운 점이 주목된다.
特别是把韩剧中的浪漫情节移植到大陆电影中的尝试,十分引人注目。很多中韩合拍电影以爱情喜剧或者浪漫故事为主线。
먼저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2014년 나란히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의 문을 두드렸다. 손태영은 삶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되찾는 여주인공 수시엔 역으로 분해 올 초 촬영을 마쳤고, '차이니즈 조디악' '그림자 애인' 등 작품으로 꾸준히 중국 스크린에 얼굴을 비춰온 권상우는 최근 로맨틱 코미디 '적과의 허니문' 촬영을 마쳐 중화권 스크린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首先,权相佑和孙泰英夫妇在2014年以浪漫爱情喜剧叩响了进军中国的大门。孙泰英在电影《情战》中饰演热爱生活、努力寻回爱情的女主人公水仙一角,于今年年初完成了拍摄。之前曾出演中国电影《十二生肖》《影子爱人》等作品的权相佑,最近结束了浪漫爱情喜剧片《情敌蜜月》的拍摄,更进一步夯实了在中国电影界的地位。
배우 지진희도 올해 중국 영화에서 사랑 이야기를 전했다. 지진희는 '두 도시 이야기'(김태균 감독)로 발랄하고 톡톡 튀는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영화 팬들을 만났다. 앞선 3월 개봉한 지진희 주연의 한중 합작 영화 '길 위에서' 역시 정통 멜로 장르였던 만큼, 지진희에게 2014년은 드라마 '대장금'의 중후하고 우직한 이미지를 벗고 중국 팬들에게 '사랑꾼'으로 다가간 한해였다.
今年,演员池珍熙也参与拍摄了一部爱情题材电影《坏姐姐之拆婚联盟》(金泰均 导演),通过活泼个性的轻喜剧表演与中国电影观众见面。今年3月,池珍熙主演的另一部中韩合拍电影《我在路上最爱你》上映。该片为传统的爱情题材电影。2014年,继电视剧《大长今》之后,池珍熙告别剧中忠厚踏实的形象,以完全不同的“情圣”风格出现在中国影迷面前。
이밖에도 비(본명 정지훈)의 멜로 장르 '노수홍안', 송승헌의 정통 멜로 장르의 '제3의 사랑', 김하늘의 로맨틱 코미디 '메이킹 패밀리', 차태현의 로맨틱 코미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 등 많은 배우들이 사랑 이야기를 안고 중국 영화계의 문을 두드렸다. 이준기도 '장이머우 사단' 여배우 저우둥위와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를 통해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此外,还有Rain(本名 郑智薰)以浪漫题材电影《露水红颜》,宋承宪以传统爱情题材电影《第三种爱情》,金荷娜以爱情喜剧片《不期而遇》,车太贤以爱情喜剧片《我的野蛮女友2》等众多韩国明星通过爱情题材电影叩响了中国电影市场的大门。据悉,李准基也将和“谋女郎”周冬雨合作爱情电影《西西里艳阳下》。
한해 외화 상영 편수가 철저히 제한된 중국에서 한국 영화로 배우들이 현지 팬들에게 얼굴을 보여주기란 쉽지 않다. 한중 합작 중국 영화는 한국 배우들이 중국 관객을 만나는 루트인 만큼 내년에도 더 많은 배우들이 한중 합작으로 중국 스크린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在中国有关部门严格限定每年在中国上映的海外电影数的情况下,韩国明星很难通过韩国本土电影和中国观众见面。因此,中韩合拍电影就成了韩国演员进入中国市场的重要途径。希望明年会有更多的中韩合拍电影在中国大银幕上上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