动词的末尾及时制词尾后用“는지”,开音节形容词末尾及体词谓词形后用“ㄴ지”,闭音节形容词末尾用“은지”。“던지”属回想法。表示疑惑或不肯定的语气(“던지”则表示还不大明白自己耳闻目睹的事,提出疑问)。如:
얼마나 있으면 그들이 돌아오게 되는지?要过多久他们才能回来呢?
그 사람이 착실한 사람이겠는지? 他是不是踏实的人呢?
성적이 좋은지? 成绩好不好呢?
도대체 거기에 간 사람이 몇인지? 不知道到那儿的人有几个?
우리가 어느 해에 거기에 가보았던지? 我们是哪一年去那儿的?
그날 손님들도 거기에 있었던지? 那天有客人在场吗?
这些终结词尾后常加与“알다”、“모르다”有关的动词。如:
누가 키가 더 큰지 모르겠어. 不知谁的个子高。
대체 누군지(누구인지) 생각이 나오? 究竟是谁,想得起来吗?
이 산이 얼마나 높은지 아오? 你知道这山有多高?
왕선생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소.不知王先生到哪儿去了。
그때 누가 왔던지 모르겠다. 不知那时是谁来的。
如果是未来的,“알다”、“모르다”前则用“ㄹ지(을지)”或“겠는지”。如:
누가 올지(오겠는지) 모르겠소. 不知谁要来。
지금 가면 수길을 만날지(만나겠는지) 모르겠소.
现在去,不知能否遇上秀吉。
与“모르겠다”连用时,还可表示不肯定语气。相当于汉语的“也许…”。
내일 혹시 갈 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也许明天能去。
언니가 그 일을 벌써 동생에게 말해주었는지도 모르겠소.
也许姐姐已经把那件事跟弟弟讲了。
신입생들이 내일 오후에 도착할지도 모르겠어.新学生也许明天下午到。
也可用作接续词尾,表示原因根据。这时常与副词“어찌”、“어떻게”等搭配使用。相当于汉语的“怎么这样…致使”的意思。如:
어떻게나 더운지 땀이 막 흐르는구만!怎么这么热,直流汗!
어찌나 빨리 걷는지 따라잡지도 못하겠어요.
怎么走得这么快,赶都赶不上。
어찌도 힘이 센지 이렇게 큰 바위돌을 혼자서 저기에 옮겨놓았다.
怎么力气这么大,一个人就把这么大的岩石搬到那儿了。
그 책이 어찌나 마음에 들던지 또 읽고 싶었습니다.
那本书怎么那么合心意,那时真还想看一遍。
손수건이 얼마나 좋아보이던지 몇장 샀어요.
手绢真不知有多漂亮,我买了几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