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面不能加时制词尾。常用于反问句中。
1)表示即使承认前一事实存在,又怎能影响后一事实。相当于汉语的“纵然…又怎能(岂能)…”。如:
눈보라가 휘몰아친들 우리의 전진을 막을 수 있겠는가?
纵然刮起大风雪,又怎能阻挡我们的前进!
지난날 고통스럽던 생활은 죽은들 잊을 수 있겠는가?
过去的痛苦生活,至死难忘(纵然是死,又怎能忘记)。
여우가 제아무리 교활한들 명포수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나?
狐狸纵然再狡猾,又怎能逃出猎人的手掌?
산인들 못옮기랴! 就是山,也要把它搬走。
낸들 어찌하랴? 我又能怎么办呢?
这时的“ㄴ들”还常用在“에,에게”加体词谓词形词尾的后面。如:
그런 일이야 꿈에인들(꿈엔들) 생각했겠니?那种事做梦也想不到。
내 생각엔 일이 망쳐졌으니 자신에게인들(자기에겐들) 어찌 핵임이 없으랴싶었다. 我想事情搞糟了,自己又怎能没有责任呢?
2)表示带有比较性质的让步,即就是承认前一事实存在,又怎能比得上后一事实。如:
바다가 깊다 한들 어머니의 은혜보다 더 깊으랴?
海再深,怎能比得上母亲的恩情深?
한국말이 어렵다 한들 영어만큼 어렵겠습니까?
韩国语再难,难道会像英语那么难吗?
그것이 아무리 놓은들 우리것보다 더 놓으랴?
那东西再怎么好,又怎能比得上我们的?
3)表示即使承认前一事实,后一事实也是不必要的。如:
일이 이런 꼴이 되었으니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소?
事情成了这个样子,就是后悔,又有什么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