一、概说
定义 用于谓词(或体词谓词形)的末尾,表示该谓语与后面谓语、该分句与后面分句的关系的词尾叫接续词尾。
二、接续词尾的意义和用法
(-)表示并列
1、고
1)表示并列关系
(1)并列与同一对象有关的两个以上的动作或状态,相当于汉语的“又…又…”、“…和…”、“…而…”等。如:
우리는 학습도 하고 노동도 한다. 我们又学习又劳动。
사과가 붉고 크다. 苹果又红又大。
(2)并列两个以上不同对象的动作或状态。这种情况,汉语常用并列复句来表示。如:
이번 주일 체육활동시간에는 우리 반은 운동장에서 농구를 하고 2반은 체육관에서 탁구훈련을 합니다. 这一周体育活动时间我们班在操场打篮球,二班在体育馆里练乒乓球。
나는 대학생이고 그는 대학원생이다. 我是大学生,他是研究生。
我国山也好,水也好。
(3)用于动词,表示并列两个以上相互交替,轮番进行的动作(这时常用“…고…고 하다”这形式)。如:
갈매기들이 바다우를 날아가고 날아오고 한다.海鸥在海面上飞来飞去。
온도가 오르고 내리고 하더니 싹이 잘 트지 못했다.
温度忽高忽低,影响了发芽。
자동차들이 달려오고 달려간다. 汽车来来去去奔驰着。
(4)并列反复使用的同一个谓词,表示同一个动作反复进行,或强调某一状态程度之深。如:
배우고 배우고 또 배우자! 学习、学习、再学习!
그는 어머님의 편지를 읽고 또 읽었다. 他把母亲的信读了又读。
나는 나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对于我的未来,我是想了又想。
높고 높은 산이 바다가에 우뚝 솟아 있다. 高高的山耸立在海边。
기차는 넓고 넓은 벌판을 달리고 또 달린다. 火车奔驰在广阔的原野上。
*由形容词构成的“높고높다”中“고”也可换成“디”,表示相同的意义。如“높디높다,넓디넓다,짧디짧다”等。
2)用于动词,表示某一主体的两动作,一前一后的发生。汉语常用“…了…”、“…之后…”这形式来表示。这时它前面不能加时制词尾。如:
저녁을 먹고 가시오. 吃了晚饭走吧。
문을 닫고 들어오너라. 关了门进来吧。
그는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다. 他熄灯躺了下来。
3)用于动词,表示前一行动是后一行动的情态。汉语常用“…着…”这种形式来表示。这时,它前面也不能加时制词尾。如:
손님들은 버스를 타고 왔다. 客人们坐着公共汽车来了。
비가 오는데 우산을 들고 가시오. 下雨了,打着伞去吧。
“지 않다”表示情态时,也用“고”连接。如:
그는 잠도 자지 않고 계속 공부했다. 他觉也不睡,继续学习。
그는 까닥하지도 않고 거기에 앉아 있다. 他一动不动地坐在那儿。
4)用于动词,表示两动作先后发生,前一动作又是引起后一动作的原因、根据。这时,它前面也不加时制词尾。如:
나도 그가 일하는 솜씨를 보고 여간 놀라지 않았다.
我看到了他干活的技巧,也大为吃惊。
나는 선생을 믿고 여기까지 찾아왔어요.我相信先生你,到这儿找你来了。
그렇게 먹고 병에 안 걸릴리 있나?那样吃,还不得病?
5)连接两个相反意义的词,表示并列两个相反的事实,两者择一。这时汉语常用连词“…或(或者)…”、“是…还是…”来表示。如:
가고 안가는 것은 아직까지도 미정이요.
去,还是不去,现在也还没有决定。
일이 잘 되고 못되는 것은 선생의 노력여하에 달렸어요.
事情能否成功,决定于你的努力如何。
길고 짧은 것은 대여봐야 알지. 是长是短,量了才知道。
옳고 그른 것은 실천속에서 검증된다. 是对是错,要在实践中检验。
6)表示包含,即两个以上的事实中任何一个事实都不影响另一个事实。相当于汉语的“不管…还是…”。如:
많고 적고 주는대로 받아 오너라. 不管是多是少,给多少你就拿来。
한번 교양해서 안되면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계속 교양해야 한다.
教育一次不行,就应继续教育,不管是十次,还是二十次。
집에서고 학교에서고 열심히 학습했다.
不管是在家,还是在学校,都很用心地学习。
有时,在最后一个“고”后还可加“간에”。如:
비가 오고 눈이 오고간에 떠나야 한다.不管是下雨,还是下雪,都得出发。
这种用法的“고”可以换成“든지(든),나”等表示。
7)并列前后两件事实,表示尽管存在前一事实,但却出现与此相反的后一事实。相当于汉语的“…了,可是…”。这时,“고”后往往附加添意词尾“도”。如:
보고도 못 본체한다. 看见了装作没看见。
듣고도 못 들은체한다. 听见了装没听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