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사람의 추측을 나타내는 표현.
(동사,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말하는 사람의 추측을 나타낸다. 말하는 사람의 추측을 나타내는 앞 절의 내용에 근거하여 듣는 사람에게 뒤 절의 내용을 요청할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예문
가: 수지야, 오늘 옷 사러 갈 건데 같이 갈래?
가: 수지야, 오늘 옷 사러 갈 건데 같이 갈래?
나: 그래. 마침 나도 신발을 사러 백화점에 가려고 했거든.
가: 잘 됐다. 어디로 갈까?
나: 백화점은 비쌀 테니 동대문 시장으로 가자.
가: 흐엉, 뭐 먹을까?
나: 김밥, 라면, 떡볶이, 순대, 튀김 시킬래?
가: 그렇게 많이 시켜? 다 먹을 수 있겠어?
나: 아니, 우리 둘이서는 다 못 먹지. 왕밍이랑 수지도 온다고 했거든.
가: 그래? 네 명이면 그 정도는 먹을 테니 다 시키자.
문장예문
· 비가 올 테니 우산을 가져가세요.
· 휴대폰을 찾게 될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길이 막힐 테니 지하철을 탑시다.
· 저녁에 손님이 오실 테니 일찍 들어 와.
· 날씨가 좋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 주말이라 영화관에 사람이 많을 테니 가지 말자.
· 이 영화는 무서울 테니 다른 영화를 보는 건 어때요?
· 날씨가 추울 테니 따뜻하게 입으세요.
· 배가 고플 테니 어서 식사를 하세요.
· 영화가 시작했을 테니 다음 영화를 보자.
· 민규는 초등학생일 테니 아이스크림을 사 주면 될 거예요.
* ‘-을 테니2)’는 말하는 사람의 추측에 근거하여 듣는 사람에게 어떤 것을 요청하거나 명령함을 나타낸다. ‘날씨가 좋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는 날씨가 좋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비가 올 테니 우산을 가져가세요’는 비가 올 것 같으니 우산을 가져가라고 명령하고 있다. ‘주말이라 영화관에 사람이 많을 테니 가지 말자’는 주말이라 영화관에 사람이 많을 것 같으니 가지 말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영화는 무서울 테니 다른 영화를 보는 건 어때요?’는 영화가 무서울 것으로 추측이 되니 다른 영화를 볼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을 테니2)’는 앞 절에는 말하는 사람의 추측, 뒤 절에는 듣는 사람에 대한 요청으로 구성된다.
* ‘-을 테니2)’는 말하는 사람의 추측에 근거하여 듣는 사람에게 어떤 것을 요청하거나 명령함을 나타낸다. ‘날씨가 좋을 테니 걱정하지 마세요’는 날씨가 좋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비가 올 테니 우산을 가져가세요’는 비가 올 것 같으니 우산을 가져가라고 명령하고 있다. ‘주말이라 영화관에 사람이 많을 테니 가지 말자’는 주말이라 영화관에 사람이 많을 것 같으니 가지 말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이 영화는 무서울 테니 다른 영화를 보는 건 어때요?’는 영화가 무서울 것으로 추측이 되니 다른 영화를 볼 것을 제안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을 테니2)’는 앞 절에는 말하는 사람의 추측, 뒤 절에는 듣는 사람에 대한 요청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