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적극적으로 또는 집요하게 하고자 함을 나타내는 표현.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를 적극적으로 하고자 함을 나타낸다. 행위를 거침없이 지나치게 또는 집요하게 한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줄리아 씨, 무슨 걱정이 있어요?
가: 줄리아 씨, 무슨 걱정이 있어요?
나: 네, 저번 주에 월급을 받았는데 벌써 다 써 버렸지 뭐예요.
가: 벌써요? 뭘 했는데요?
나: 제가 돈만 있으면 자꾸 옷을 사려고 들어요. 안 사려고 해도 새 옷을 보면 사고 싶은 걸 참을 수가 없어요. 어쩌면 좋아요?
가: 큰일이네요. 쇼핑하러 가지 말고 다른 취미를 찾아보세요.
가: 흐엉, 강아지는 왜 데리고 왔어?
나: 놓고 나오려고 했는데, 자꾸 따라오려고 해서 어쩔 수가 없었어.
가: 어떻게 하지?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기로 했잖아.
나: 나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너 혼자 들어갔다 와.
가: 그럼 내가 다녀온 후에 너도 들어갔다 올래?
나: 그러면 좋겠지만, 강아지가 따라 들어가려고 들 거야.
문장 예문
· 아기가 늦게까지 놀려고 들어요.
· 그 부부는 싸울 때마다 서로 잘못을 따지려고 든다.
· 지하철 자리가 비어서 앉으려고 들면 어느새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 있다.
· 남자친구가 제 휴대폰 메시지를 항상 읽으려고 들어서 짜증이 나요.
· 우리 아이가 매일 게임만 하려 들고 공부는 안 해요.
· 마이클은 시간만 있으면 자려고 들어요.
· 그는 컴퓨터가 고장 나기만 하면 뜯어보려고 든다.
· 그는 얘기도 듣기 전에 신경질부터 내려고 든다.
· 두 차가 서로 먼저 가려고 들다가 사고가 났다.
· 그 사실에 대해 너무 알려고 들지 마십시오.
* ‘-으려고 들다’는 어떤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함을 나타낸다. ‘게임만 하려 들고 공부는 안 해요’는 다른 것은 제쳐 두고 게임을 하고자 한다는 뜻이다. ‘남자친구가 제 휴대폰 메시지를 항상 읽으려고 들어서 짜증이 나요’는 남자친구가 휴대폰 메시지를 읽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기가 늦게까지 놀려고 들어요’는 아기가 늦은 시간까지 놀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으려고 들다’는 어떤 행위를 적극적으로 또는 집요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으려고 들다’는 어떤 일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함을 나타낸다. ‘게임만 하려 들고 공부는 안 해요’는 다른 것은 제쳐 두고 게임을 하고자 한다는 뜻이다. ‘남자친구가 제 휴대폰 메시지를 항상 읽으려고 들어서 짜증이 나요’는 남자친구가 휴대폰 메시지를 읽고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기가 늦게까지 놀려고 들어요’는 아기가 늦은 시간까지 놀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으려고 들다’는 어떤 행위를 적극적으로 또는 집요하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