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에게서 명령 또는 요청 받은 것을 상대방에게 묻거나 확인함을 나타내는 표현.
(동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다른 사람에게 들었을 것이라고 여기는 명령이나 요청의 내용을 상대에게 확인하거나 물어볼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내일은 늦잠을 자도 되겠다.
가: 내일은 늦잠을 자도 되겠다.
나: 왜? 무슨 일이 있어?
가: 너 못 들었어? 내일 오전에 학교에 행사가 있어서 오후에 오래.
나: 정말? 그럼 오후에 몇 시까지 학교에 오라니?
가: 너 요즘 살이 좀 빠진 것 같아.
나: 어, 운동으로 5킬로그램이나 뺐어.
가: 근데 왜 살을 뺀 거야? 혹시 남자 친구가 살을 빼라니?
나: 그게 아니라 남자 친구랑 헤어져서 살을 빼려고 결심했어.
문장 예문
· 의사 선생님이 이 약을 다 먹으라니?
· 엄마가 너도 일찍 자라니?
· 사회자가 자리에 언제 앉으라니?
· 선생님께서 너도 왕밍이 청소하는 걸 도우라니?
· 내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니?
· 언제부터 방학이라니?
· 오늘은 집에 몇 시에 가라니?
· 이 옷이 맘에 안 든대? 바꿔 오라니?
· 언제까지 등록금을 내라니?
· 숙제 끝나면 텔레비전을 보라니?
* ‘-으라니1)’은 ‘동사, 이다, 아니다’ 뒤에 붙어 다른 사람에게 들었을 것이라고 여기는 명령이나 요청의 내용을 상대에게 확인하거나 물어볼 때 사용한다. ‘-으라고 하니’가 줄어든 말이다. ‘의사 선생님이 이 약을 다 먹으라니?’는 의사 선생님이 이 약을 먹으라고 말했는지를 상대방에게 확인하기 위해 묻고 있는 것이다. ‘엄마가 너도 일찍 자라니?’는 엄마가 일찍 자라고 말했는지를 역시 상대방, 청자에게 확인하기 위해 물어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으라니1)’은 말하는 사람이 직접 들은 내용이 아니라 청자(상대)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청자(상대)에게 확인하거나 알기 위해 물어볼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문장의 끝에 사용된다.
* ‘-으라니1)’은 ‘동사, 이다, 아니다’ 뒤에 붙어 다른 사람에게 들었을 것이라고 여기는 명령이나 요청의 내용을 상대에게 확인하거나 물어볼 때 사용한다. ‘-으라고 하니’가 줄어든 말이다. ‘의사 선생님이 이 약을 다 먹으라니?’는 의사 선생님이 이 약을 먹으라고 말했는지를 상대방에게 확인하기 위해 묻고 있는 것이다. ‘엄마가 너도 일찍 자라니?’는 엄마가 일찍 자라고 말했는지를 역시 상대방, 청자에게 확인하기 위해 물어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으라니1)’은 말하는 사람이 직접 들은 내용이 아니라 청자(상대)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을 청자(상대)에게 확인하거나 알기 위해 물어볼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문장의 끝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