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동사에 붙어) 앞 절의 내용이 진행된 결과 뒤 절의 내용처럼 되거나 그런 일이 일어남을 나타낸다. 즉 앞 절의 행위 후에 뒤 절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즉 발견의 의미로 사용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웬 고양이예요?
가: 웬 고양이예요?
나: 밖에서 울고 있는 고양이를 데리고 왔어요.
가: 그래요? 어떻게 찾았어요?
나: 아침에 자고 일어났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어요. 그래서 창문을 열어 보니 고양이 한 마리가 울고 있잖아요. 그래서 데리고 왔어요.
가: 방학 때 뭐 했어요?
나: 제주도에 갔다 왔어요.
가: 여행이 재미있었어요?
나: 제주도에 가니 바다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친절했어요.
가: 제주도가 생선회가 유명한데 먹어 봤어요?
나: 네. 생선회를 먹어 보니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문장 예문
· 친구와 놀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 동네 서점에 가니 휴일이라서 문을 닫았다.
· 아침에 일어나니 동생이 벌써 나가고 없었다.
· 봄이 되니 예쁜 꽃이 많이 피었어요.
· 학교에 가니 친구들이 한 명도 오지 않았다.
· 백화점에 가서 쇼핑을 해 보니 시장에 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
· 한 시간 정도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왔어요.
· 한국어를 배워 보니 정말 재미있어요.
· 한국에 살아 보니 한국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 경주에 가 보니 정말 아름다웠어요.
* ‘-으니2)’는 동사 뒤에 붙어 앞의 행동을 한 결과 뒤의 사실을 발견할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이다. ‘친구와 놀면서’ ‘시간이 많이 간 것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네 서점에 가서’ ‘휴일이라 문을 닫은 것’을 알게 되었다. * ‘-으니2)’는 내가 이미 했던 경험이나 행동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을 이야기하거나, 어떤 사실을 전하기 위해 그 사실을 알게 된 배경을 설명할 때 사용한다. 따라서 문장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주어는 대부분 말하는 사람 자신이 되며 뒤 절은 주로 과거형이 온다. ‘-으니1)’과의 의미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으니2)’는 주로 경험, 시도를 나타내는 ‘-어 보다’와 함께 사용된다.
* ‘-으니2)’는 동사 뒤에 붙어 앞의 행동을 한 결과 뒤의 사실을 발견할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이다. ‘친구와 놀면서’ ‘시간이 많이 간 것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네 서점에 가서’ ‘휴일이라 문을 닫은 것’을 알게 되었다. * ‘-으니2)’는 내가 이미 했던 경험이나 행동을 통해 새로 알게 된 사실을 이야기하거나, 어떤 사실을 전하기 위해 그 사실을 알게 된 배경을 설명할 때 사용한다. 따라서 문장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주어는 대부분 말하는 사람 자신이 되며 뒤 절은 주로 과거형이 온다. ‘-으니1)’과의 의미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으니2)’는 주로 경험, 시도를 나타내는 ‘-어 보다’와 함께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