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어미.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앞 절의 내용이 뒤 절의 내용에 대한 이유나 원인, 판단의 근거임을 나타낸다. 앞 절에 나타난 이유나 원인으로 인해 뒤 절에 그에 따른 결과나 판단이 나오게 될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어, 비가 와요.
가: 어, 비가 와요.
나: 그래요? 야외 음악회가 취소되겠죠?
가: 아마 비가 오니 취소될 것 같아요.
나: 아쉽네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공연인데.
가: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겠죠.
기상대 관계자는 “내일부터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장 예문
· 여름이 되니 자꾸 시원한 게 먹고 싶다.
· 이 음식은 맛이 없으니 다른 음식을 시키자.
· 민준 씨는 부지런하니 반드시 성공할 거예요.
· 그렇게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었으니 배탈이 나지.
· 그 영화는 무서우니 보지 않는 것이 좋겠다.
· 바람이 심하게 부니 창문을 좀 닫지 그러니?
· 오랜만에 영화를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 늘 책상에 앉아 컴퓨터만 들여다보니 어깨가 굽지.
· 친구와 약속이 있으니 다음에 같이 식사합시다.
· 육류보다는 채소가 좋다고 하니 야채를 많이 먹어야겠다.
* ‘-으니1)’은 앞 절의 동작이나 상황이 일어나거나 어떤 상태로 인하여 뒤의 상황이 일어나게 될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이다. ‘민준 씨는 부지런하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다’와 같이 이유나 원인이 먼저 제시되면서 뒤 절에 ‘반드시 성공하다’, ‘배탈이 나다’와 같은 결과가 따라온다.
* ‘-으니1)’은 앞 절의 동작이나 상황이 일어나거나 어떤 상태로 인하여 뒤의 상황이 일어나게 될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이다. ‘민준 씨는 부지런하다’,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다’와 같이 이유나 원인이 먼저 제시되면서 뒤 절에 ‘반드시 성공하다’, ‘배탈이 나다’와 같은 결과가 따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