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조건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앞의 내용이 뒤에 오는 내용의 필수 조건임을 나타낸다. 주로 구어에서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다음 주부터 휴가인데 뭐 할 거예요?
가: 다음 주부터 휴가인데 뭐 할 거예요?
나: 그냥 집에 있으려고요.
가: 왜요? 모처럼 휴가인데 여행이라도 좀 가지 않고.
나: 돈이 있어야지 여행을 가죠.
가: 영수 씨는 아내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요?
나: 한국 남자들은 보통 말로 잘 표현을 안 해요.
가: 애정 표현을 해야지 상대방이 알 수 있죠. 표현을 안 하면 어떻게 알겠어요?
나: 쑥스러워서 잘 안 하기도 하고 말을 안 해도 마음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문장 예문
· 뭘 좀 먹어야지 약을 먹지.
· 한국에서 식사할 때는 어른이 먼저 수저를 들어야지 먹을 수 있어요.
· 푹 쉬어야지 피로가 풀리지.
· 겨울에 눈이 많이 와야지 다음 해에 풍년이 든대요.
· 많이 봐야지 그림을 보는 안목이 생겨요.
· 일을 해야지 먹고살죠.
· 제가 어떻게 해야지 아내의 화가 풀릴까요?
· 부지런해야지 성공할 수 있어요.
· 키가 크고 날씬해야지 모델이 될 수 있어요.
· 평균이 몇 점 이상이어야지 합격이에요?
* ‘-어야지’는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뒤 절의 내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의 절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임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다. ‘일을 해야지 먹고살죠.’에서는 일을 하는 것이 먹고 살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고, ‘뭘 좀 먹어야지 약을 먹지.’에서는 뭘 좀 먹는 것이 약을 먹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어야1)’보다 필수 조건의 뜻이 좀 더 강하다.
* ‘-어야지’는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뒤 절의 내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의 절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임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다. ‘일을 해야지 먹고살죠.’에서는 일을 하는 것이 먹고 살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고, ‘뭘 좀 먹어야지 약을 먹지.’에서는 뭘 좀 먹는 것이 약을 먹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어야1)’보다 필수 조건의 뜻이 좀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