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조건을 나타내는 연결어미.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앞의 내용이 뒤에 오는 내용의 필수 조건임을 나타낸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제 발음이 이상한가 봐요. 사람들이 제가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들어요.
가: 제 발음이 이상한가 봐요. 사람들이 제가 하는 말을 잘 못 알아들어요.
나: 그랬어요? 속상했겠네요.
가: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나: 발음은 듣기가 중요해요. 많이 들어야 정확히 따라할 수 있거든요.
가: 이제부터라도 듣기를 더 많이 해야겠어요.
가: 요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살이 잘 안 빠져요.
나: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
가: 아침, 저녁은 안 먹고 점심에 한 끼만 먹고 있어요.
나: 그러면 안 돼요. 식사를 잘 챙겨 먹으면서 운동해야 살을 뺄 수 있어요.
문장 예문
· 술, 담배를 끊어야 건강해져요.
·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이에요.
· 밤이 깊어야 새벽이 온다.
· 감기는 잘 쉬어야 빨리 나아요.
· 이제 초가집은 민속촌에나 가야 볼 수 있지.
· 한국어능력시험에서 4급을 따야 대학교를 졸업할 수 있어요.
· 내 눈으로 직접 봐야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어떡해야 내 마음을 알겠니?
· 외국어는 자꾸 써야 잊어버리지 않아요.
· 땀을 흘려 번 돈이어야 함부로 쓰지 못한다.
* ‘-어야1)’은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뒤 절의 내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의 절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임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다. ‘술, 담배를 끊어야 건강해 져요.’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술, 담배를 끊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뜻이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이에요.’는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뜻이다.
* ‘-어야1)’은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뒤 절의 내용을 이루기 위해서는 앞의 절의 내용이 반드시 필요한 조건임을 나타내는 연결어미이다. ‘술, 담배를 끊어야 건강해 져요.’는 건강해지기 위해서 술, 담배를 끊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뜻이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남도 사랑할 수 있는 법이에요.’는 남을 사랑하기 위해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