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이나 이유를 추측함을 나타내는 표현.
(동사나 형용사, ‘이다, 아니다’에 붙어) 앞 절의 행위나 상태가 뒤 절의 원인이나 이유라고 추측함을 나타낸다. 그러한 원인이나 이유를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울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앤디 씨, 다음 주 월요일이 벌써 개학이에요.
가: 앤디 씨, 다음 주 월요일이 벌써 개학이에요.
나: 네, 맞아요. 방학이 얼마 안 남았어요.
가: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저는 요즘 잠이 안 와요.
나: 개학하는 게 좋아서요?
가: 아니요, 공부할 생각을 하니 걱정이 되어서요.
가: (옷가게에서) 줄리아 씨, 이 옷이 어때요?
나: 음... 이 원피스는 흐엉 씨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요.
가: 그렇죠? 제가 키가 작아서인지 원피스는 안 어울려요.
나: 흐엉 씨에게는 이 블라우스가 어울릴 것 같아요. 한번 입어 보세요.
문장 예문
· 현우 씨는 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모르는 것이 없어요.
․ 지영 씨가 남자친구를 만나서인지 기분이 매우 좋아 보였습니다.
․ 어제 등산을 해서인지 다리가 너무 아팠어요.
․ 대학교를 졸업해서인지 우리 과 친구들을 만날 일이 별로 없어요.
․ 아기가 새로 산 침대에 누워서인지 금방 잠이 들었다.
․ 영수 씨가 머리를 짧게 잘라서인지 더 어려 보여요.
․ 줄리아 씨는 겁이 많아서인지 놀이기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 항상 활발하던 수지 씨가 머리가 아파서인지 기운이 없어 보여요.
․ 오늘이 주말이어서인지 어디를 가도 길이 너무 막혀요.
․ 퇴근 시간이어서인지 지하철에 사람이 많습니다.
* ‘-어서인지’는 앞의 행위나 상태가 뒤의 상황에 대한 원인이나 이유라고 추측함을 나타낸다.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키가 작아서인지’, ‘주말이어서인지’가 뒤 절의 원인이나 이유임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추측함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어서인지’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연결어미 ‘-어서’와 ‘이다’의 활용형인 ‘인지’가 결합한 형태이다.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저는 요즘 잠이 잘 안 와요.’에서 ‘요즘 잠이 안 오는 이유’가 반드시 ‘방학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 사용한다.
* ‘-어서인지’는 앞의 행위나 상태가 뒤의 상황에 대한 원인이나 이유라고 추측함을 나타낸다.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키가 작아서인지’, ‘주말이어서인지’가 뒤 절의 원인이나 이유임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 없지만 추측함을 나타낼 때 사용한다. ‘-어서인지’는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는 연결어미 ‘-어서’와 ‘이다’의 활용형인 ‘인지’가 결합한 형태이다. ‘방학이 얼마 안 남아서인지 저는 요즘 잠이 잘 안 와요.’에서 ‘요즘 잠이 안 오는 이유’가 반드시 ‘방학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