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이나 작용의 정도나 한계를 나타내는 연결어미.
뒤에 나오는 동작이나 작용의 정도나 한계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예문
담화 예문
가: 목소리가 왜 그래요? 감기 걸렸어요?
가: 목소리가 왜 그래요? 감기 걸렸어요?
나: 아니에요. 어젯밤에 우리나라 팀 월드컵 경기가 있었잖아요.
가: 아, 그래서 응원을 했어요?
나: 네, 목이 쉬도록 응원했는데 져서 너무 아쉬워요.
가: 너 어제 몇 시에 들어왔어?
나: 어제 회식이 있어서 좀 늦게 들어왔어.
가: 12시가 넘도록 네가 안 들어와서 어제 엄마가 얼마나 걱정하셨는지 알아?
나: 그랬어? 전화하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못 했어.
문장 예문
· 이마에 멍이 들도록 세게 부딪쳤어요.
· 마흔이 넘도록 결혼할 생각을 안 해요.
· 취하도록 술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아요.
·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걸어 다녔어요.
· 손가락에 굳은살이 박이도록 기타 연습을 했다.
· 흰 셔츠가 누레지도록 오래 입어요.
· 배가 터지도록 먹었어요.
· 아토피에 걸리면 미치도록 가려워서 밤에 잠도 못 자요.
· 1년이 다 되도록 연락이 없어요.
· 몇 달이 지나도록 도주한 범인을 못 찾고 있어요.
* ‘-도록2)’는 동작이나 작용의 방식이나 한계를 나타낸다. ‘목이 쉬도록’은 응원을 하는 정도를 표현하고, ‘12시가 넘도록’은 ‘그 시간에 이를 때까지’의 의미로 시간의 한계를 나타낸다. * ‘배가 터지도록 먹었어요’, ‘아토피에 걸리면 미치도록 가려워서 밤에 잠도 못 자요’와 같은 예문에서는 실제로 배가 터지거나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배가 부른 정도나 가려운 정도를 과장되게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
* ‘-도록2)’는 동작이나 작용의 방식이나 한계를 나타낸다. ‘목이 쉬도록’은 응원을 하는 정도를 표현하고, ‘12시가 넘도록’은 ‘그 시간에 이를 때까지’의 의미로 시간의 한계를 나타낸다. * ‘배가 터지도록 먹었어요’, ‘아토피에 걸리면 미치도록 가려워서 밤에 잠도 못 자요’와 같은 예문에서는 실제로 배가 터지거나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배가 부른 정도나 가려운 정도를 과장되게 비유하여 표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