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여느 아이가 그렇듯, 봄이도 키 크고 싶어합니다.
봄이 : 조금만 더어… 꾸엥…. (깨금발)
②
놀이동산에 가도 탈 수 없는 게 많을 땐 더욱 그렇죠.
직원 : 키 130cm 안 되면 못 타요.
봄이 : 저 이거 못 타요?!
알파카 : 그렇대…… (삐질)
③
하지만 아이의 키란 건 돌아서면 커 있게 마련이더군요.
판다 : 봄이야 왜 그러고 씻어? 고개를……
봄이 : 샤워기가 낮아요……
판다 & 알파카 : ?!
④
쑥쑥 자라렴. 시간이 지나면 눈높이가 달라져 있을 거야.
판다 : 많이 컸네 우리 딸-
봄이 : 그럼 바이킹 탈 수 있어요?
알파카 : 아니 조금 더 커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