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말글을 좀 더 본격적으로 가르쳐야 할 시기.
낱말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판다 : 자, 이건 '강아지'야.
봄이 : 강아지!
②
그런데 예상 못한 사태 발생.
알파카 : 그 다음은 전화…… 어억?
봄이 : ?
③
야생의 로터리식 유선전화기이(가) 나타났다!
판다 : 이… 이거!
알파카 : 요즘 애들은 모를 물건…!
봄이 : …….
④
세대 차이… 갑자기 확 늙은 기분.
알파카 : 아니 하다못해 피쳐폰이기라도 했으면…
판다 : (비질비질) 그거라고 알까요…
알파카 : 헉?!
봄이 : (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