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태어나 세 번째 맞이한 어린이날.
봄이는 그날따라 아팠던 엄마에게
바나나를 달라 졸랐습니다.
봄이 : (바나나를 들고 옴) 엄마아-
판다 : 에구…
②
판다 : 에휴… 엄마는 아파도 쉴 수가 없구나.
봄이 : 엄마.
③
봄이 : 엄마, 힘 내. (토닥)
판다 : ?!
④
봄이 : 힘 내.
판다 : 고…고마워…
달라 한 바나나를 다 엄마에게 준 봄이.
자기 나름대로 위로하고 싶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