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막상 어린이집에 보내려니
언제 보내야 할지가 문제였습니다.
알파카 : 지금?
판다 : 나중?
봄이 : ?
②
판다 : 지금 보내야 일찍 사회성을 기르겠지만
거기서 있던 일 이야기하려면…
알파카 : 말을 어느 정도 할 수 있을 때여야 하려나요?
봄이 : 코- (품에서 잠듦)
③
하지만 이땐 아이도 아이지만
엄마 아빠가 일과 육아 병행으로
몹시 과부하 상태였습니다.
알파카 & 판다 : (힘들어 녹아 있음)
봄이 : 꾸엥?
④
결국 봄이는 27개월 만에 어린이집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판다 & 알파카 : 잘 부탁합니다-
선생님 : 네에…응? (판다랑 알파카?)
봄이 : (깜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