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肝脏
쓸개: 胆囊
붙다: 贴, 粘, 附着
[뜻풀이] 제 줏대를 지키지 못하고 이익이나 상황에 따라 이리저리 언행을 바꾼다는 말.
[解释] 没有主见,根据利益或状况改变自己言行的话
[中文解释] 直译是一会儿黏在肝上,一会儿黏在胆囊上。比喻墙头草随风倒,见风使舵
[相似俗语]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간에 붙었다 염통에 붙었다 한다.
[例子]
1.
남: 재호는 하는 짓이 꼭 박쥐 같아.
여: 박쥐 같다니?
남: 박쥐가 이쪽 편을 들었다, 저쪽 편을 들었다 하잖아. 어제는 나한테 알랑방귀 뀌더니, 오늘은 민석이한테 그러더라고.
여: 자기 잇속만 차리려고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구나.
男:在浩做事就像蝙蝠一样。
女:什么,像蝙蝠?
男: 蝙蝠不是一会儿站这一边,一会儿又站那一边的吗。昨天拍我马屁,今天拍敏石的马屁。
女:他这里只考虑自己利益,见风使舵。
2. 간에 가 붙고 쓸개 가 붙고 한다고 지들은 우리만 욕하지만 당장 주먹 약한 놈이 그럼 어쩌란 말야.
他们骂我们墙头草随风倒,见风使舵。但是没权没势的我们怎么办哪
3. 그는 자기 필요에 따라 간에 가 붙고 쓸개에 가 붙는 사람이니 가까이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他根据自己需要见风使舵的人,所以不要跟他套近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