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6  평지든 산봉우리든 가릴 것 없이, 세상에 좋은 풍광은 다 점...

2025-01-26  현자에게 양보하며 재상 자리 막 물러나, 청주를 즐기며 술잔...

2025-01-26  달빛, 강 건너고 누각 지나노니 닿는 곳마다 환한 세상.사람...

2025-01-26  서역인이 부는 옥피리 소리, 그중 절반은 중원 땅 가락일세....

2025-01-26  한 달 한 달은 어슷비슷해도, 한 해 한 해는 다르다네.이른 ...

2025-01-26  찬 바람 하늘 끝에서 이는 이즈음, 그대 심사는 어떠하신지....

2025-01-26  아침 일찍 방에서 일어나니, 누군가 알려온 눈 내린다는 전갈...

2025-01-26  파리떼 피를 놓고 겨루니 가증스럽고, 개미떼 구멍을 다투니 ...

2024-03-08  홀로 앉아 하얘진 귀밑머리 걱정, 텅 빈 방 어느새 이경(二更...

2024-03-08  저물녘 부슬부슬 비 내리는 강마을,이 밤 녹림호객(綠林豪客)...

2024-03-08  잔설처럼 하얀 비단 조각으로, 잉어 한 쌍 만들었으니내 맘속...

2024-03-08  큰바람 일어나자 구름이 흩날리누나.온 세상에 위세 떨치고 ...

2024-03-08  한기 감도는 외딴 마을의 저녁, 사방에서 들리는 스산한 바람...

2024-03-08  새해 들자 더욱 간절해진 고향 생각, 하늘 끝에서 외로이 눈...

2024-03-08  물빛처럼 번뜩이는 병주(幷州) 과도, 눈보다 고운 오 지방 소...

2024-03-08  그대에게 술 따르니 그대 마음 푸시게. 사람 마음은 파도처럼...

2024-03-08  야광배에 담긴 달콤한 포도주, 마시려는 순간 비파 소리 흥을...

2024-03-08  하서위(河西尉)를 맡지 않은 건, 처량하게 허리를 굽혀야 하...

2024-03-08  강남 일대 강산이 전쟁에 휘말렸으니, 백성들이 무슨 수로 즐...

2024-03-08  가난한 집안이라 비단옷은 알지도 못하고, 좋은 중매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