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4  중년부터 퍽이나 좋아했던 불도, 만년 들어 마련한 남산 기슭...

2022-08-24  매실은 신맛이 돌아 치아를 무르게 하고, 파초는 창문 비단 ...

2022-08-16  사랑 ― 양애경(1956 )둘이 같이 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문득 ...

2022-08-16  30년 전-1959년 겨울 ―서정춘(1941 )어리고, 배고픈 자식이 ...

2022-08-16  감처럼―권달웅(1944 )가랑잎 더미에는서리가 하얗게 내리고...

2022-08-16  별들은 따뜻하다 ―정호승(1950 )　하늘에는 눈이 있다두려워...

2022-08-16  바닥에서도 아름답게 ― 곽재구(1954 )　사람이 사람을사랑할...

2022-08-16  지구의 눈물 ― 배한봉(1962)둥근 것들은눈물이 많다, 눈물왕...

2022-08-16  9월도 저녁이면 ― 강연호(1963 )　9월도 저녁이면 바람은 이...

2022-08-16  긴 편지 ―홍성란(1958 )마음에 달린 병(病) 착한 몸이 대신 ...

2022-08-16  그랬다지요 ― 김용택(1948 )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사는 ...

2022-08-16  그가 부르시면 ― 권지숙(1949 )골목에서 아이들 옹기종기 땅...

2022-08-16  파랗게, 땅 전체를 ― 정현종(1939)　1파랗게, 땅 전체를 들...

2022-08-16  안부 ― 김초혜(1943)　강을 사이에 두고꽃잎을 띄우네잘 있...

2022-08-16  완생― 윤효(1956 )그렇게 좋아하시던 홍시를 떠 넣어드려도...

2022-08-16  아름다운 얘기를 하자 ― 노천명(19121957)아름다운 얘기를 ...

2022-08-16  풍1 ― 이윤택(1952 )아이들이봄소풍을 간다잘난 권세도 학문...

2022-08-16  천수답 ― 이성선(19412001)도시의 길들은바둑판 줄처럼 구획...

2022-08-16  네가 올 때까지 ― 이건청(1942)밤 깊고안개 짙은 날엔내가 ...

2022-08-16  대추 한 알 ― 장석주(1955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