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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민아.나하고 너한테 돌릴께^^기다리고 서있어라~~"
...................씨파..이게뭐야..뭐가 어떻게 돌아가고있는거야..
"놔!!!!안놔!?????너 내가 누군지나 알어!!?!!?!?!?"
"^-^너 누군지 알지~지금 나한테 따먹힐려구 하는 상고년이잖아^-^"
".......희은아!!!!!!!!!!!!!!!!!!!!!!!!!!!!!희은...업...우ㅇ으으으
으!!!!!!!!!!!!!!!"
공고놈의 더러운손이 내 입을 막아버렸고..............
..........이미 과다 섭취된 알코올때문에..난 아무저항도 할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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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윗마이는 바닥으로 내팽겨쳐진뒤다.....
당장..우는거밖에..할수없는내가....지금 왜이렇게 초라한거지.........
어느덧 그 드런놈의 손은 부라우스 단추로 향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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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손이 입으로 향해있던상황에서......내가 할수있는건.
알아들을수도 없는 고함을 치는것뿐이다.........
"으으으으!!!!!!!!!!!!!!!!!!!!!!!!!!!!!!"
"혼방가게 해준다니까..꽥꽥대두 올사람없어...~~~~~~"
"희으!!!!!흐 ㅣ으은!!!!!!!!!!!!!!!!!!!!!!!"
"아따..이년...야..너 맞구 댈래......???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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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표야.........제발....승표야..부탁..이야.
승표야...............
"정은아!!!!!!!!!!어딨어!!!!!!!!!!!!!"
........ㅇ_ㅇ....
희은이 목소리!!!!!
나는 그 드러운놈의 손을 깨문뒤..그 틈을 이용해 필사적으로 소리쳤다
"희은아!!!!여기오지마!!지금전화해!!!!승표한테전화하라구!!!!!!!
너오면안돼!!!!!!!!!!!전화해서 빨리오라고해!!!공고새끼들한테!!!!!
꺄아!!!!!!!"
그 드러운놈의 무자비한 손바닥이 내 왼쪽머리를 강타했고..
나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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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철민아!그 지지바잡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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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은아!!!!도망가!!!!!!빨리!!!>_<!!!!!도망가!!!!!>_<!!!!!!!!"
빠른 발자국 소리가 머릿속에 어지럽게 울려댔다...
...잡히면안돼...희은아...잡히면..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