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해교난]
신유박해 이후 표면적인 큰 활동은 없었으나 천주교 교세는 끈질기게 확장되었다. 1815년(순조 15년, 을해년)에는 청송과 영양, 진보 등 경상도의 산악 지방에 숨어 살던 교인들이 300여 명이나 체포되어 그 가운데 30여 명이 처형되었다. 이 사건이 바로 을해교난이다.
[정해교난]
1827년(순조 27년)에는 전라도를 비롯해 충청도와 경상도 등지에서 500여 명의 교인들이 체포되어 그 가운데 10여 명이 사형되었다. 이 사건이 정해교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