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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小资情调——咖啡
日期:2011-07-02 16:53  点击:129

미국인 윈터씨는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스타버킹 프로젝트'에 참가해 26개국 1만160여곳의 스타벅스 매장을 다녔다. 지난 2월 한국을 찾은 윈터씨는 "스타벅스가 너무 많다. 검색이 불가능할 정도"라며 주저앉아 버렸다. 우리나라의 매장 수 기준 상위 8개의 브랜드 커피전문점 수는 지난해 말 2000개를 넘어섰다.
   美国人温特参加了访问全世界星巴克(Starbucks)咖啡店的一项活动,在此过程中走访了26个国家的10160多家星巴克咖啡店。今年2月来到韩国的温特一下子泄了气,他感叹说“星巴克实在太多了,多到无法全部找到。”在韩国店铺数中位居前八位的品牌咖啡专门店的数量去年年底超过2000家。

   SBS TV는 3일 밤 11시 '커피 천국'이 되어버린 현실을 짚어보는 'SBS 스페셜―커피 앤 더 시티'를 방송한다.'모닝커피'라는 자작곡을 만들 정도로 커피 마니아인 가수 리나는 한달 커피값으로 30만원을 지출한다. 커피는 원가에 비해 비싼 편이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만드는 데 드는 원두 가격은 123원. 커피값의 30분의 1 수준이다.
   SBS电视台3日晚播出了《SBS特别节目——咖啡与城市》,描述了韩国变成“咖啡王国”的现实。咖啡爱好者、歌手Lina每个月喝咖啡的支出是30万韩元,她甚至自己创作了歌曲《Morning Coffee》。咖啡的价格大幅高于成本。制作一杯美式咖啡需要的咖啡原豆价格为123韩元,仅为咖啡价格的30分之一。

   방송에 출연한 회사원 윤정수씨는 하루 30여잔의 커피를 마시지만 비싼 원두커피는 사절이라고 한다. 어떤 종류를 마시든 커피는 이미 한국인들의 일상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손에 든 브랜드 커피 한잔에 '세련된 도시남녀'가 된 느낌을 받는 걸까.
   参加节目的公司职员Yun Jeong-su说,每天喝30多杯咖啡,但不喝昂贵的原豆咖啡。无论喝哪种,咖啡已经在韩国人的日常生活中扎根。手拿外带咖啡走在大街上的人们,是不是手里端上一杯品牌咖啡就有“干练的都市男女”的感觉?

   제작진은 성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무의식 속 브랜드 커피에 대한 선호도를 알아보는 심리조사를 했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는 브랜드 커피를 마시면 마치 영화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을 '파노플리 효과(effect de panoplie)'라고 설명한다. '브랜드 커피'가 아닌 '한국적 커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커피숍들도 소개한다.
   节目组面向20名成年男女进行了有关潜意识下对品牌咖啡喜好程度的心理调查。首尔大学教授Kim Nan-do指出,喝品牌咖啡时感觉自己是电影主人公的现象是一种“象征效应(effect de panoplie)”。金教授还介绍了一些努力打造非“品牌咖啡”的“韩国式咖啡”的咖啡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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