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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语广播】대반전으로 신임회장에 당선된 유승민 신임 대한체육회장
日期:2025-01-27 10:46  点击:292
 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우영입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당선됐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유승민 당선인에 대해 알아보자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당선인은 2016년부터 지난해 여름 열린 파리 올림픽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고, 2019년부터는 탁구협회장을 맡아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설립된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으로도 일했는데요.
 
유 후보는 지난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209표 중 417표(34.5%)를 획득해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엔 이기흥 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6명이 출마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선거는 당초 이기흥 회장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막판 대반전이 일어난 겁니다.
체육계 관련 부조리의 중심에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 회장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갈등 속에 3선을 저지하려는 정부 차원의 '전방위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다른 후보들의 '반(反) 이기흥' 단일화 논의가 큰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 회장의 우세가 점쳐졌는데요. 그럼에도 '체육계 변화'를 기치로 내건 유 당선인 쪽으로 바닥 표심이 기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 당선인은 다음 달 28일부터 공식 취임해서, 2029년 2월까지 임기를 보낼 예정입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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