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이현웅입니다.
내일부터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시작됩니다.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알아봅니다.
국토교통부는 총 3,484만 명의 이동을 대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우선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또 KTX와 SRT는 역귀성 승객을 대상으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요. 귀성객 수요 증가를 대비해 열차를 증편합니다.
내일부터 30일까지는 전국 초·중·고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무료 개방하도록 유도하고, 공공기관 주차장도 개방하기로 했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지도와 내비게이션 앱 등을 통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이동통신 3사는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 정부의 민생 지원 정책으로 시작한 무료 서비스가 올해 설에도 제공되는 겁니다.
연휴 동안 혹시 아프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전국의 비상의료체계를 활성화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24시간 응급실 등 비상 진료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전국 곳곳 문화시설과 여가시설을 무료 개방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는데요. 미리 알아보고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번 연휴에도 YTN라디오와 함께해주시고요.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톡톡 뉴스와 상식, 아나운서 이현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