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揭秘韩国:曾经风靡一时的黑帮喜剧电影为何消失了?
日期:2024-07-31 09:08  点击:216
提起韩国黑帮喜剧电影,大家肯定都记得《我的老婆是大佬》和《家族荣誉》系列的电影!这些黑帮电影曾风靡一时,带给大家无数欢乐,但为何为最终消失的无影无踪呢?韩国电影到底发生了什么样的改变?
 
최근 개봉한 유해진 주연 ‘럭키’는 스릴러, 액션이 넘치는 근래 한국 영화계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코미디 장르라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코미디 영화가 시리즈로 제작될 만큼 흔했지만, 현재 시리즈물 코미디 영화는 ‘실종’된 상태나 다름없다.
最近上映的刘海镇主演的《Luck-Key》是惊悚题材,充满武打动作的近年韩国电影界很少见到的喜剧题材而备受关注。就在年前喜剧电影甚至制作系列非常常见,但是最近的系列喜剧电影几乎是“失踪”的状态。
무엇보다 ‘조폭 코미디’는 시리즈 초반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쓸쓸하게 퇴장했다. 과거 코미디 장르는 영화계 복덩이로 환영받았으나, 지금은 1년에 제작되는 코미디 영화가 그리 많지 않다.
而且“黑帮喜剧”系列初期记录了超高票房,但是随着时间的流逝,并没有给观众留下很好的印象,而孤寂退场。以前喜剧题材是电影界的福星,现在一年内制作的喜剧电影数量并不太多。
 
# 극장을 평정했던 조폭+섹시 코미디
# 横扫剧场的黑帮+性感喜剧
1990년대는 코믹 형사 영화의 시초 ‘투캅스’와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시초 ‘결혼 이야기’ 등이 개봉돼 흥행에 성공했다. 이외에도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돈을 갖고 튀어라’ ‘주유소 습격사건’ 등 코미디 장르가 큰 사랑을 받았다.
1990年代喜剧刑警电影的鼻祖《锄暴特警》和韩国型浪漫喜剧电影的鼻祖《结婚故事》等上映票房大获成功。之外还有《Mister Mamma》,《杀妻秘笈》,《拿钱快跑》,《加油站被袭事件》等喜剧题材大受欢迎。
특히 2001년 신은경 주연 ‘조폭 마누라’를 시작으로 같은 해 ‘달마야 놀자’ ‘두사부일체’가 개봉됐고, 2002년부턴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차례대로 선보였다. 2000년대 초반은 그야말로 조폭 코미디 영화가 활황을 누렸다.
尤其2001年以申恩庆主演的《我老婆是大佬》开始,同年《大佬斗和尚》,《头师傅一体》上映,2002年开始《家族荣誉》系列依次上映。2000年代初期黑帮喜剧电影处于辉煌时期。
이 시기에 맞물려 ‘색즉시공’ ‘몽정기’ 등 섹시 코미디 장르도 흥행했고, 가족들이 함께 극장을 찾는 명절에는 코미디 영화가 터진다는 공식도 성립됐다.
这一时期《色即是空》,《梦精记》等性感喜剧题材也获得不错票房,甚至是与家人一起来到电影院的节日里喜剧电影基本上都会获得成功。
비록 이런 작품들이 영화적 완성도까지 높게 평가받진 못했지만, 그래도 흥행 면에선 300만, 500만을 돌파했다. 코미디 영화가 통한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충무로 제작사에선 ‘목포는 항구다’ ‘역전의 명수’ ‘유감스러운 도시’ ‘동갑내기 과외하기’ 등이 우후죽순 쏟아졌다.
虽然这些作品的电影完成度并没有获得好评,但是票房方面却突破了300万,500万。证明了喜剧电影也能获得成功,忠武路制作公司如雨后春笋般推出了《木浦黑帮港口》,《站前的明洙》,《遗憾的城市》,《我的野蛮女老师》等作品。
 
# 조폭 코미디의 몰락과 휴먼 코미디의 흥행
# 黑帮喜剧的没落和人情喜剧的兴起
2000년대 중반까지 한국 영화에는 장르 불문 조폭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 없었고, 대부분 조폭은 무식하고 사투리를 쓴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 배우만 달라질 뿐 어디에서나 똑같은 캐릭터는 관객들을 질리게 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2000年代中期为止,韩国电影不论题材,没有黑帮不出现的作品,大部分黑帮的特点都是无知,使用方言。除了演员不同,相同的人物设定,让观众们产生了审美疲劳。
조폭 코미디 장르는 몰락했지만, 여전히 코미디 요소는 관객들이 좋아하는 부분이다. 웃기고 재밌는 영화가 사랑받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조폭과 이별한 코미디 장르는 휴먼 드라마 장르와 만나 ‘써니’ ‘과속스캔들’ ‘수상한 그녀’ ‘7번방의 선물’ 등의 결과물을 내놨다.
黑帮喜剧题材虽然没落,但是喜剧要素依然是观众们喜爱的部分。无论以前还是现在搞笑而有趣的电影都备受喜爱。与黑帮离别的喜剧题材与人情电视剧相遇,出现了《阳光姐妹淘》,《非常主播》,《奇怪的她》,《七号房的礼物》等作品。
그러나 이 과정에서 초반 1시간은 웃기고, 후반 1시간은 울리는 억지 감동 코드에 사로잡혀 혹평을 받은 영화도 많았다. 또한, 웃길 것인지 울릴 것인지 중간에서 고민하다 영화의 성격을 잃어버리고 애매해진 작품들도 있다.
但是这个过程中,过于局限在初期一小时搞笑,后期一小时刻意让人感动的模式而获得差评的电影也很多。也有在要搞笑还是要感动的烦恼中失去了电影色彩的暧昧作品。
“조폭 코미디가 사라졌다고 해서 코미디 장르가 완전히 외면받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 형태가 조금 변했다고 생각한다. 더는 비슷한 내용으로 대충 만든 것 같은 기획성 코미디 영화가 통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배급사 관계자B)
“即使黑帮喜剧消失了,也不认为是喜剧题材完全不受欢迎,只是形态发生了稍微变化。现在迎来了不能靠随意靠相似的内容,随意制作的企划型喜剧电影来获得观众喜爱的时代。”(发行商相关人士B)
 
# 최근 한국 코미디 영화는 어떻게 바뀌고 있나?
#最近韩国喜剧电影将如何变化?
로맨틱 코미디는 tvN 드라마가 채워주고, 재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찾는 요즘 같은 시대에 영화 제작자와 배급사 관계자들은 어디서 본 듯한 내용을 재탕하는 코미디 영화가 외면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이유로 코미디 영화도 좀 더 달라지고 변하는 중이다.
在浪漫喜剧由tvN的电视剧填充,在综艺节目中寻找趣味性的时代,电影制作公司和发行公司相关人士都知道,翻改相似内容的喜剧电影受到排斥。因为这样的理由,喜剧电影也在逐渐变化。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굿바이 싱글’ ‘럭키’ 등 최근 코미디 영화는 각각의 특색이 있다. 우선 ‘해적’은 제작비 1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엄청난 볼거리를 제공했고, ‘럭키’는 후반부 억지 감동 코드가 전혀 없다. 스토리 전개 방향이 기존 코미디 영화와는 차이점이 있다.
《海盗:奔向大海的山贼》,《告别单身》,《LUCK-KEY》等最近喜剧电影各具特色。首先《海盗》制作费投资100亿以上,具有很多看点;《LUCK-KEY》后半部分没有可以感动的地方,故事情节的展开方向与原有的喜剧电影存在差异。
“영화를 볼 땐 깔깔깔 웃지만, 끝난 뒤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그 작품은 롱런하기 힘들 수도 있다. 요즘 코미디 영화는 ‘그 영화 굉장히 웃겨, 근데 허접하지도 않아’ ‘좋은 영화인데 웃음도 있어’라는 평가를 듣는 게 이상적인 목표인 것 같다. TV가 아닌 극장에서 볼만한 코미디 영화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선, 단순히 웃기는 영화만 지향하면 힘들다. 코미디와 웰메이드라는 두 단어가 함께 공존해야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것 같다.” (영화 관계자)
“看电影时哈哈大笑,但是结束之后什么都没留下的作品很难长久。最近喜剧电影的目标是获得‘这部电影很搞笑,但是不漏洞百出’,‘是好电影,笑点也很多’的评价。为了不是在电视,而是在电影院值得观看的喜剧电影,有这样的意识追求搞笑电影很难成功。只有喜剧和well-made两个单词共存,才能吸引观众。”(电影相关人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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