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4일제를 도입한 일본의 한 회사에서 수요일마다 쉬는 직장인은 자신의 만족감을 이렇게 표현했다."내일이면 쉰다. 어제 쉬었으니까 오늘은 더 열심히 하자" 세계 곳곳에서 주4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在实施每周4天工作制的某日本公司中,每周三休息的职场人这样表达了自身的满足感:“明天就休息了。因为昨天休息了,那么今天加倍努力工作吧!”,由此引发了世界各地对每周4天工作制的热议。
아이슬란드에서는 노동인구의 1%를 대상으로 주4일제를 시행한 결과 성과와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근로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었다고 밝혔다.미국에서도 지난해 '주 32시간 근무법'이 발의돼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중이다.
冰岛以1%的劳动人口为对象试行了每周4天工作制,结果显示这样既可以维持劳动成果和生产性,也可以实现劳动者工作与生活的平衡。美国去年也提议实行“每周32小时工作法”,引发人们的活跃讨论。
우리나라에서도 주4일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주4일제를 한다면 월요일·수요일·금요일 중 언제 쉬는 게 좋으신가요?"라는 물음이 올라왔다.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쉬어 '토, 일, 월' 혹은 '금, 토, 일' 연휴를 가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의외로 압도적 표를 얻은 것은 수요일이었다.
韩国内部对每周4日工作制的关注也日趋火热。最近,某网络社区出现了这样的问题“如果实施每周4日工作制,那么周一、周三、周五中,选择哪一天休息比较好呢?”。虽然有人觉得如果周一或周五休息就能实现“周六、周日、周一”或“周五、周六、周日”这样的连休,但意外的是,获得压倒性投票的休息日是“周三”。
누리꾼들은 "수요일에 쉬면 이틀만 일하면 쉰다는 생각에 일할 힘이 난다", "수요일에 쉬어봤는데 삶의 질이 올라감", "수요일에 쉬면 체력 저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내비쳤다. 이처럼 누리꾼들은 연속 쉬는 것도 좋지만, 중간에 한번 쉬어주고 출근하는 것이 워라밸 유지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网友们纷纷表示:“如果周三休息,那么再工作两天就可以休息了,带着这样的想法工作起来更有干劲儿”,“试过周三休息,生活的质量都提升了”,“如果周三休息,那么体力就不会下降”。就像上面所说,网友们虽然觉得连休很不错,但如果中间休息一天再接着上班更有利于维持工作和生活的平衡。
지난해 4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직장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주 4일제' 근무 시행에 관련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4일제 시행에 "찬성한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88.3%에 달했다.
去年4月就业平台Job Korea和Albamon以1000多名职场人为对象进行了试行“每周4天工作制”相关的问卷调查,结果显示有88.3%的受访者赞成实施每周4天工作制。
찬성하는 이유로 은행, 병원 등 "개인적인 업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6.2%, "업무 스트레스를 겪지 않아도 돼서"란 응답이 25.0%를 차지했다.
从赞成的理由来看,“需要处理个人事物的时间,例如去银行、医院等”这一回答占46.2%,“不用承受工作压力”这一回答占比25%。
당시 조사에서도 주 4일제 도입 시 직장인들이 가장 쉬고 싶은 요일은 '수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일은 37.2%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当时的调查结果显示,实施每周4日工作制时,职场人最想休息的星期是“星期三”。星期三凭借37.2%的占比,占据第一名。
가장 쉬고 싶은 요일 2위는 35.7%로 꼽힌 '금요일'이다. 이들은 연이어 일한 뒤 마음 편히 주말을 보내고 싶을 터였다. 3위는 월요일(25.2%), 4위는 목요일(1.4%)이 차지했다.
职场人最想休息的星期第二名是“星期五”,占比35.7%。他们可能是想持续工作后能放松地享受周末。第三名是周一(占比25.2%),第四名是周四(占比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