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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韩双语故事】我们的幸福时光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日期:2022-02-18 15:08  点击:276
我们的幸福时光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세 명의 여자를 살해한 남자, 세 번이나 자신을 살해하려 한 여자. 다른 듯 닮아 있는 두 남녀의 만남을 통해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를 깊이 있게 묘사한 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출간되었다. 공지영 작가의 대표작인 이 작품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짜 이야기'들을 나누며, 애써 외면해왔던 자기 안의 상처를 들추고 치유해나가는 둘의 모습을 슬프고 아름답게 그린다.
杀害了三名女性的男人,三次试图自杀的女人。《我们的幸福时光》通过看似不同实则相同的两个男女的相遇,深入描写了生与死这一人类本然的问题,这本书现在又换壳再版了。这部小说是孔枝泳作家的代表作,书中分享了对谁都无法诉说的“真正故事”,悲伤又美丽地描绘出重新面对并治愈自己曾努力回避的伤口的两个人。
 
소설 속에서 작가는 각기 다른 여러 인물의 시각에서 신산한 세상살이와 삶의 상처들을 들여다본다. 겉으로는 아주 화려하고 가진 게 많은 듯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가족들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해 냉소적인 삶을 살아가며 여러 번 자살기도를 했던 서른 살의 대학교수 문유정. 그리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세상의 밑바닥으로만떠돌다가 세 명의 여자를 살해한 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스물일곱의 정윤수. 그 둘은 처음의 만남에서부터 마치 자신을 보는 듯 닮아 있는 서로의 모습을 ‘알아본’다.
小说中,作者通过不同人物的视角,窥视心酸人世和生活的伤口。看似华丽富有,但却因从小经历的无法洗刷的伤痕和对家人的背叛感,活得冷血,多次企图自杀的30岁大学教授文友静。还有从小坎坷、活在社会底层、还因杀害三名女性而被判死刑的二十七岁的郑润秀。他们初次相遇便“认出了”对方身上有着自己的样子。
 
그 둘이 보내온 시간은 겉으로는 그저 무심하게,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또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는 시간이지만, 두 사람에게는 사는 동안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시간으로, “때로는 서로가 빛이 되고 때로는 어둠이 되어 화석처럼 굳어 있는 고뇌의 심층에서 찬란한 빛의 조각들을 캐”(신영복)내는 공간으로 자리한다.
虽然两人一起度过的时光看似无心,不过冬去春来,夏末秋至,但对于两人来说,这是一段之前从未体验过的鲜活地活着的时光,身处在一个“时而是对方的光芒,时而是对方的阴暗处,在像化石般僵硬的苦恼深层,挖掘出灿烂的光的碎片”(申英福 音译)的空间。
 
사랑, 용서, 진정한 인간의 조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2006년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어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작품이 출간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작가는 오늘도 대중들에게 인권과 사형제도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这部作品讲述爱情,原谅,真正的人的条件,并且被拍摄成由姜东元李娜英主演的电影上映,票房超过300万,备受瞩目。虽然这部作品已出版多年,大妈作者至今还在就人权和死刑制度向大众抛出问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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