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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经典名著摘抄【《沈清传》节选5】
日期:2021-11-27 16:26  点击:260
 해설:이렇게 우리 심청이는 동네사람의 도움으로 무럭무럭 저라 꽃같이 예쁜 16세의 처녀가 되었습니다. 행실이 올바로고 아버지께 호성이 지극하여 웟동네, 아래동네, 이동네, 저 동네에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청이는 일을 하러가고 심봉사는 청이는 기다리다 갑갑해저 밖으로 나서는데...
旁白:沈清在村里人的帮助下茁壮成长,长到二八芳龄。她举止端庄,孝敬老爹,无论长幼、村里村外,对她都是赞不绝口。今天,沈清和往常一样出去做事。沈瞎子在等闺女,觉得烦闷,便向外走去。
심봉사:에 애가 오늘 왜 이리 늦나? 청아, 청아, (지팡이를 두드리며 질을 걷다가 말을 헛디더 개울로 떨어진다.)어푸어푸. 아무도 없소? 사람 좀 살리시오.
沈瞎子:这还孩子今天怎么那么晚还没回来?清儿,清儿!(拄着拐杖走路,一不小心掉进小沟)哎呦,有人吗?救命啊!
스님:(멀리서 물에 빠진 심봉사를 발견하고 뚸어 온다. 심봉사를 잡고 위로 끌어올리며)아니, 이게 웬일이시오. 괜찮으시오?
僧人:(在远处发现了掉进水里的沈瞎子,于是跑了过来,抓住沈瞎子向上拉)怎么了?没事吧?
심봉사:(추워서 부들부들 떨며)아이고, 날 살리신 분이 뉘시오?
沈瞎子:(冷得直打哆嗦)哎呦。是谁救了我?
스님:소승은 저 산속 절에 사는 중이올시다.
僧人:小僧是住在山里寺庙的出家人。
심봉사:(두 번 세 번 인사하며)죽은 뻔한 사람을 살려 주시니 이 은혜 어찌 갚으리까.
沈瞎子:(连行两三次礼)把要死的人救了上来,你的大恩大德我怎么还啊?
스님:(허허 웃으며)우리 절의 부처님께 빌면 안 되는 일이 없소이다. 봉사님의 두 눈도 쌀삼백 석만 바치시면 뜨실 수 있을 것이오.
僧人:(呵呵笑道)向我们寺庙的佛祖祈福,没有成不了的事。如果供奉三百石米您的两眼就能挣开喽!
심봉사:(믿을 수 없다는 듯이 듣고 있다가)그럼 스님, 당장 이 심학규가 쌀삼백 석을 드리겠다고 적으시오.
沈瞎子:(好像难以置信)那,现在就请您写下“沈学奎贡奉三百石大米”吧!
스님:정말이오? (허허허 웃으며 재빨리 적는다)적기는 적습니다만, 그댁 형편에 가능할지 모르겠소이다. "심학규, 삼백 석이라!" 자,분명히 적었으니 약속은 꼭 지키시구려.
僧人:真的?(笑呵呵地迅速写上)写倒行,但不知你们家的情况可不可能。“沈学奎,贡三百石大米”好了,写好了,你可要守约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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