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투망을 가져올까요?"
“我把鱼网拿去好吗?”
"그래라."
“当然好。”
투망 같은 것은 없었다. 그것을 팔아버린 것을 소년은 기억하고 있다.
实在并没有鱼网,孩子还记得他们是什么时候把它卖掉的。
그러나 노인과 소년은 이 허구(날이나 세월 따위가 실속없이 '매우 오래임'을 나타낸 말)의 일을 매일같이 되풀이하는 것이다. 또한, 거기에는 생선 섞인 밥도 없었다. 이런 것을 소년은 잘 알고 있었다.
然而他们每天要扯一套这种谎话。也没有什么鱼煮黄米饭,这一点孩子也知道。
"여든 다섯이란 좋은 수야."하고 노인은 입을 열었다."어때, 내가 천 파운드 이상 가는 놈을 낚아오는 것을 보고 싶지?"
“八十五是个吉利的数目,”老人说。“你可想看到我逮住一条去掉了下脚有一千多磅重的鱼?”
"투망을 치고 오겠어요. 정어리를 듬뿍 잡아올 테니 할아버지는 햇빛이나 쬐면서 기다려 주시겠어요?"
“我拿鱼网捞沙丁鱼去。你坐在门口晒晒太阳可好?”
"그러지, 어제 신문이 있으니 야구 기사나 읽을까." 어제 신문이란 것도 꾸민 말인지 어떤지 소년으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노인은 신문을 침대 밑에서 끄집어냈다.
“好吧。我有张昨天的报纸,我来看看棒球消息。”孩子不知道昨天的报纸是不是也是乌有的。但是老人把它从床下取出来了。
'보데가에서 페리코가 졌어."하고 노인이 설명했다.
“佩里科在杂货铺里给我的,"他解释说。
"정어리를 잡으면 돌아오겠어요. 할아버지것이나 내것이나 다 얼음에 채워 두었다가 아침에 나누기로 하지요. 돌아오거든 야구 이야기나 들려 주세요."
“我弄到了沙丁鱼就回来。我要把你的鱼跟我的一起用冰镇着,明儿早上就可以分着用了。等我回来了,你告诉我棒球消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