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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界经典名著摘抄【《老人与海》节选9】
日期:2021-11-26 09:45  点击:201
 바로 그 때, 낚싯줄을 지켜 보고 있노라니까 물 위에 나와 있던 초록색 막대기가 갑자기 쑥 밑으로 들어가는 것이 눈에 띄었다.
就在这时,他凝视着钓索,看见其中有一根挑出在水面上的绿色钓竿猛地往水中一沉。
"옳지."하고 그는 반색을 했다."됐어."
“来啦,"他说。"来啦,"
그리고는 배에 꽝하고 닿지 않도록 노를 살며시 노받이에 올려 놓았다. 팔을 뻗어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 사이에 살며시 줄을 잡았다.
说着从桨架上取下双桨,没有让船颠簸一下。他伸手去拉钓索,把它轻轻地夹在右手大拇指和食指之间。
켕기는 맛도 묵직한 맛도 없었다. 가볍게 줄을 잡고 있었다. 그러자 또 왔다. 이번에는 완전히 또는 묵직하게 당기지 않고 그저 한번 떠보는 듯한 정도였다. 노인은 그것이 무엇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다.
他感到钓索并不抽紧,也没什么分量,就轻松地握着。跟着它又动了一下。这回是试探性的一拉,拉得既不紧又不重,他就完全明白这是怎么回事了。
백 길 물 속에서 마알린이 낚시끝과 곧은 부분에 덮여 있는 정어리를 먹고 있는 것이고, 손으로 벼리어서 만든 갈고리가 조그만 다랑어 머리에서 쑥 튀어나와 있는 것이었다.
在一百英寻的深处有条大马林鱼正在吃包住钓钩尖端和钩身的沙丁鱼,这个手工制的钓钩是从一条小金枪鱼的头部穿出来的。
노인은 왼손으로 낚싯줄을 가볍게 가만히 잡고는 막대기에서 벗기었다. 이제는 고기에게 아무런 힘을 느끼지 않게 하고서 손가락 사이로 낚싯줄을 풀어 내 줄 수 있었다.
老人轻巧地攥着钓索,用左手把它从竿子上轻轻地解下来。他现在可以让它穿过他手指间滑动,不会让鱼感到一点儿牵引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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