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37)가 "'미나리'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이라는 거창한 생각은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演员韩艺璃表示:“没有通过《MINARI》进军好莱坞的宏大想法。”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에서 딸 앤(노엘 케이트 조)과 데이빗(앨런 김), 그리고 남편 제이콥(스티븐 연)과 함께 미국 아칸소에서 희망을 지켜내려 노력하는 엄마 모니카를 연기한 한예리. 그가 23일 오전 진행된 국내 매체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미나리'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电影《MINARI》(导演郑李烁)中,韩艺璃饰演和女儿安妮和儿子戴维,还有丈夫雅各布一起到美国阿肯色,为了守护希望而努力的妈妈莫妮卡。她在23日上午和韩国国内媒体举行的视频采访时,谈及了《MINARI》相关的趣事和自己的近况。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리 아이삭 정)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미국 이민 1세대 이야기를 그린 '미나리'는 A24가 투자를 맡고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미국 영화다. 여기에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정이삭 감독과 함께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총괄 프로듀서로 의미를 더했고 한예리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윤여정의 참여까지 더해지며 글로벌 프로젝트로 국내외 많은 관심을 받았다.
《MINARI》讲述的是韩裔美国人郑李烁导演的自传故事。讲述美国移民第一代故事的《MINARI》是由A24负责投资,布拉德·皮特设立的电影制作公司PLAN B Entertainment制作的美国电影。再加上韩裔美国演员史蒂芬·连和导演郑李烁一起参与了企划和制作,作为总制作人,更加深具意义。再加上这是韩艺璃首部进军好莱坞的作品,再加上尹汝贞的参与,所以作为国际项目受到了韩国内外的广泛关注。
지난해 2월 열린 제36회 선댄스영화제를 통해 첫 공개된 '미나리'는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신드롬의 포문을 열었고 이후 전 세계 유수의 영화상 및 비평가협회상에서 무려 157개 노미네이트, 74관왕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去年2月通过第36届圣丹斯电影节首次公开的《MINARI》获得了评委大奖和观众奖,开始掀起热潮,之后在全世界优秀的电影奖及评论家协会奖中创下了157个提名奖,74冠王的纪录。
특히 '미나리'를 통해 첫 할리우드 진출에 나선 한예리는 또 한 번 '인생작' '인생캐' 경신으로 호평을 얻었다. 낯선 땅, 이동식 주택에 살면서 병아리 감별사로 일해야 하는 현실에 절망하는 이민 1세대 모니카로 변신한 그는 힘든 순간 엄마 순자를 통해 안정감을 찾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족들을 지키며 더욱 단단해져 가지만 계획만큼 풀리지 않는 남편의 모습에 흔들리는 모니카를 완벽히 표현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特别是通过《MINARI》首次进军好莱坞的韩艺璃再次刷新了自己的“人生作品”,“人生角色”,获得了好评。她饰演在陌生的土地,居住在移动式住宅,得当小鸡鉴别师的现实中变身为绝望的第一代移民莫妮卡,在艰难的时候通过妈妈顺子找到安全感,以自己独有的方式守护家人,变得更加坚强,但是看到丈夫并不如计划般的顺利时心生动摇,她完美地演绎了这个角色,彰显了存在感。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려내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 한예리. 이런 그를 향해 '미나리'의 연출자인 정이삭 감독을 비롯해 '기생충'(19) 신드롬을 일으킨 봉준호 감독 또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예리는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작성한 '올해의 위대한 연기(The Great Film Performances of 2020)' 기사에 언급됐고 미국 영화 전문지 콜라이더는 한예리를 오는 4월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한 여우주연她상 후보로 꼽기도 했다.
韩艺璃描绘了任何人都能产生共鸣的普遍的母亲形象,给观众带来温暖的共鸣和感动。包括《MINARI》的导演郑李烁在内,引发《寄生虫》热潮的奉俊昊导演也对她赞不绝口。另外,韩艺璃还被美国媒体好莱坞记者撰写的《年度伟大演技(The Great Film Performances of 2020)》报道提及,美国电影专门杂志《Collider》将韩艺璃选为今年4月举行的第93届美国奥斯卡颁奖典礼的有力女主角奖候选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