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때요? 잘 지내지요? 일이 너무 많아서 매일 야근이에요. 스트레스가 쌓여 죽겠어요. 그렇게 과로하면 건강을 해쳐서 안 돼요. 운동도 하고 휴식도 취해야 돼요. 알아요. 그렇지 않아도 의사가 나한테 하루에 적어도 30분씩 걸으라고 했어요. 그래요. 걷기도 건강에 좋지요. 그래서 시작했어요? 퇴근하면 너무 피곤해서 그동안 못했어요. 수잔이 같이 하자고 해서 오늘부터 시작해 볼 생각이에요. 좋은 생각이네요. 그럼 기분도 한결 좋아질 거예요.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