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소개
제 성격의 장단점은 이러합니다
한 가지 일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시작하는 순간부터는 해낸
다는 확신을 가지고 임하는 것이 저의 최대 장점입니다. 혹, 생각했던 성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그것을 실패라 여기지 않습니다. 과정에 있어 기울인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언젠가 새로운 기회, 보다 더 좋은 기회를 만들어 내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직면했던 난관들은 저의 생각을 자라게 하는 발판이 되어 주었고, 부
드럽고도 단단한 마음을 지니도록 이끌어 줌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간혹 여러 사람과 함께 일을 추진해야 할 때,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저의
모습이 때로는 사람들에게 심적 부담을 안겨 줄 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
다.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람들과 대화를 시도했고, 모두가 저와 같을 수
없고 그들이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걸 깨우쳤습니다. 이후 저는 일에 대한 추진력
은 가지되, 항상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매사에 임했고, 사람들과의 화합을 우
선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저를 신뢰하고, 저의 뜻 또한 존중해주었습니다. 이
러한 일을 계기로 저는 상대를 탓하기보다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먼저
손을 내민다면, 이루지 못할 화합은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장과정
제 자라온 환경은 이렇습니다
'자기신뢰가 성공의 첫 번째 비결이다'를 강조하신 아버지, 사소한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 당부하신 어머니는 제 삶의 지표이자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십니다. 실패
를 두려워하지 않고, 중도에 포기하는 법 없이 저에 대한 믿음 하나로 매사에 임하
는 자세, 타인과 한 약속은 물론 스스로 한 작은 약속도 꼭 지키는 습관을 가진 것
은 부모님의 가르침 덕분입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았지만, 사랑은 더 큰 사랑을 낳는다는 것을 가족을 통해
배웠기 때문에 학창시절 저는 자상하고 사려 깊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맞
벌이로 바쁘셨던 부모님을 대신해 저와 7살 터울인 어린 동생을 돌보며 책임감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자 기 소 개 서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용기, 믿음을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갈 OOO간호사입니다.
지원동기및포부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입니다
OO병원은 저의 길을 찾은 곳입니다. 바로 이곳 물리치료과에서 일을 했고, 환자들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교수님 추천으로 OO대학병원에서 근무하였지만, 저는 이곳
OO병원에서 '간호사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싶습니다.
힘들게 찾은 길이니 만큼 더 큰 믿음과 열정을 가지고 환자들을 대할 것입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오고, 마음이 병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환자들에게 일깨워
주고 박애와 봉사정신이 충만한, 그리고 전문성과 성실함을 겸비한 간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간호사는, 스스로 얻는 보람이나 사회적 지위보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
움이 될 수 있다는 자체로써 감사하고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약속합니다.
언제나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며, 환자의 작은 통증과 호소에도 민감하게
대처하고 귀 기울이는 자세로 모든 상황에 지혜롭게 임하는 간호사가 되겠습니다.
학창시절및경력
저는 간호사의 길을 이렇게 찾았습니다
가고자 하는 길을 찾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릴 때는 막연히 '간호사' 혹은
'선생님' 등, 친숙한 직업을 장래희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학 진학 무렵, 명확
한 해답을 찾지 못한 채 동양어문이라는 무난해 보이는 전공을 선택했고 이미 결정한
것이기에 늘 그래왔듯 최선을 다했으며 3년 연속 장학금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학교
에서는 3학년 2학기 때 중국으로 단체 연수를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
다. 1년 후에 다가올 기회에 모두들 기뻐했지만 저는 왠지 모를 공허함에 망설였고,
무작정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무엇이든 해보면 제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 제
능력을 세상에 이롭게 쓸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그 마음은 정말 간절했고, 진실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제 길을 선택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준 일을 하게 됐습니다. 아는
언니의 소개로 병원 물리치료과에 보조로 일한 저는 심신의 아픔을 겪는 환자를 대하
면서 그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고, 남녀노소 다양한 환자들
이 저의 확신에 찬 말 한마디에 힘을 얻는 모습을 보며 간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
습니다.
동기들이 어학연수를 떠날 즈음 저는 3년 동안 다닌 동양어문학과를 과감히 자퇴하
고 수능을 다시 치러 OO간호대학교에 02학번으로 입학하였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공
부일 거라고 주위에서 많이 걱정했지만 제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찾은 이상 무엇도
주저할 게 없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즐거웠고 열성적으로 공부했으며 감사한 마음으
로 실습을 하며 간호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늦게 대학을
마쳤지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덕분에 졸업 후 바로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신 OO대
학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수술실과 산부인과 병동에서 2년 간 근무하
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고, 간호사로서의
보람,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