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희 (60대 초반) / 원더그룹 안주인, 서진모
韩珠熙(60代初半)/wonder集团女主人,书振母亲
본명 김도연
本名 金度妍
출생 1966.01.19
生日 1966.01.19
남편인 구회장의 눈치를 살피느라 서진이 발병한 뒤
한 번 제대로 따뜻하게 안아주지 못했다.
因为要看丈夫具铭瀚的眼色,书振发病后,从来没有好好地给他一个温暖的拥抱。
난임으로 몇 년간 고생 끝에 겨우 낳은 외동아들이
한마디로 정신병자가 됐다는 걸 받아들이기가
너무 어렵다.
因为难产,受了好几年的苦好不容易生下一个儿子,却一句话就成了精神病患者,实在难以接受。
실제로 아들이 급격하게 변하는 걸
한 번 목격한 적이 있다.
너무 놀라 섬뜩해하며 뒷걸음질 쳤다.
서진도 그 모습을 봤다.
其实母亲目睹过儿子的突变。一面觉得毛骨悚然,一面跟着书振。书振也知道。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은 척 대하는
엄마와 아들 사이지만 뒷걸음질친 날 이후로
서로간에 흐르는 기류는 달라졌다는 걸 두 사람 모두 알고 있다.
平时装作什么都没发生过的母子,在跟踪事件之后,母子都能感受到他们之间的关系有所改变。
注释:
안주인【-主人】한집안의 여자 어른,女主人
난임【难妊】难产
섬뜩하다[형] 悚然,毛骨悚然
기류【气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