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젤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전혀 다른 두 남자와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 삼각로맨스!”
‘욕망, 쾌락, 분노, 증오의 화신.
강간, 협박, 폭행, 살인을 서슴지 않는 사이코패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추악한 욕망과 악의 표상’
이라고 누가 하이드를 묘사했나?
루이스 스티븐슨이란 사람이 그랬다.
1886년 발표한 그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에서.
“世上最坏的男人哲基尔与世上独一无二的善良男子海德!与完全不同的两个男人陷入爱河,甜蜜热烈的三角关系!”‘欲望,快乐,愤怒,憎恶的化身。强奸,胁迫,暴行,杀人不眨眼的精神病人。人类内心存在着的罪恶的欲望与恶的表彰’谁能藐视海德?是路易斯•斯蒂芬孙。在1886年发表的他的小说《哲基尔博士与海德》中
注释:
달콤발랄: 달콤 甜蜜,발랄 热络,火势
서슴다[자]犹豫
하지만.
인간의 욕망이 과연 악하기만 할까?
인간은 누군가를 해하려는 욕망보다
사랑하려는 욕망이 더 크다.
누군가를 해치고 싶은 사람보다,
사랑하고 싶은 사람이 더 많다.
그렇지 않다면 인류는 벌써 멸망했을 거다.
이 드라마는 여기서 시작됐다.
하이드가 인간 내면의 악한 본성이 아니라,
사랑 넘치는 선한 본성의 결정체라면?
오히려 지킬이, 윤리에 갇힌 착한 남자가 아니라
사랑 따위 모르는 극한이기주의자에 나쁜 남자라면?
然而。人类的欲望果真只有恶吗?比起害人的欲望,人类爱的欲望更大,比起想要害人的人,想要爱人的人更多。如若不然,人类早已灭亡。本剧便是由此开始的。如果说海德的内心并不是人类恶的本性,还是人类泛滥的善的本性的结晶体?反过来,如果说哲基尔不是围困在伦理中的善良男人,而是不懂爱的极端利己主义者的坏男人呢?
注释:
갇히다[자] 被困
지킬박사와 하이드를 뒤집어 보려한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게 두려워 까칠도도 나쁜 남자로 살아온 지킬박사와
사랑밖에 모르는 스윗가이, 하이드씨의 이야기로!
哲基尔博士与海德的颠覆之作。以恐惧爱的刻薄坏男人生活着的哲基尔博士与除了爱一无所知的sweet guy海德,故事由此展开!
注释:
뒤집다[타] 翻转,颠倒,推翻
두렵다[형] 害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