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땅값이 45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 땅 값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달보다 0.17% 상승했다며 2010년 11월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0.15%, 지방권은 0.2% 올랐고, 시·도 중에서는 세종시가 0.54%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21만 9천여 필지, 1억 6천만여 제곱미터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필지 수로는 29.3%, 면적 기준으로는 11.3%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