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한다면 동북아 국가들과 협력해 국제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열린 동북아경제포럼 연차회의 축사에서, 북한이 핵을 버리는 결단을 한다면 동북아 국가들과 협력해 북한에 필요한 국제금융기구 가입과 국제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변국과 함께 동북아개발은행을 설립해 북한의 민생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앞으로 동북아 국가들과 무역·물류·교통·투자분야에서 다양한 경제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