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 변호사 활동 수입의 사회환원 등 자신의 기부 계획을 놓고 논란이 이는 것에 대해 " 좋은 뜻을 좋게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기부'라는 야당의 문제제기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여러가지 모자란 점이 참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3억원의 '세월호 참사' 기부 시점이 논란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 공보실을 통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