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부터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 이 소식 자세히 알아봅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 시스템입니다. 유치원 입학의 공정성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죠. 전국 모든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합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3일, 2024학년도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이 있습니다. 그간 유치원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해서 접수할 수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현장·온라인 교차접수가 가능해진 겁니다.
법정 저소득층이나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유아는 우선 접수 대상에 해당하는데요. 우선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일반모집은 다음 달 15일부터 21일까지입니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에 가입한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별로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하면 되는데요. 3곳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일반모집은 중복 선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처음학교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김영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