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경기도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서 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톡톡 뉴스와 상식에서는 메가시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메가시티란 행정적으로 구분돼 있으나 생활, 경제 등이 기능적으로 연결돼 있는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를 말하는데요. 김포 뿐만 아니라 서울 근방에 있는 다양한 도시들의 편입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메가시티 관련 논의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이러한 논의를 이어갈 ‘수도권 주민편익 개선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고 특위 위원장은 조경태 의원이 맡았는데요..
조 위원장은 현재 김포뿐만 아니라 구리, 하남 등 시민이 서울 편입을 원하는 지역은 모두 검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고, 김포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서도 편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인 민주당은 서울 확장론에는 침묵하고 지하철 연장안으로 맞대응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중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김포의 서울 편입은 지방 죽이기라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이전 부울경 메가시티의 경우처럼 좌초된 경우도 있고, 여론도 고려해야하는 만큼 앞으로 정치권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톡톡 뉴스와 상식! 오늘은 메가시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이우영이었습니다.